영국·미국 자료 번역, 소비자에게 화장품 안전성 설명

대한화장품협회는 영국의 Thefactsabout과 미국의 CosmeticInfo의 자료를 번역해 ‘이슈 추적, 진실은 이렇다!’편을 내놓는다. ⓒ대한화장품협회 웹사이트 갈무리
대한화장품협회는 영국의 Thefactsabout과 미국의 CosmeticInfo의 자료를 번역해 ‘이슈 추적, 진실은 이렇다!’편을 내놓는다. ⓒ대한화장품협회 웹사이트 갈무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안전성은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화장품은 시판되기 전에 엄격한 안전성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계면활성제’편)

“화장품에 사용하려는 나노 물질은 유럽연합의 화장품 관련 법규에 따라 1~100nm 범위의 크기로 하나 이상의 외부 차원 또는 내부 구조를 갖는 불용성 또는 생난분해성 및 의도적으로 제조된 물질로 정의됩니다.”(‘나노물질’ 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10년과 2011년에 화장품에 사용된 4종의 파라벤의 안전성을 확인했습니다. 비교적 덜 사용되는 다른 종류의 파라벤의 경우, SCCS(유럽집행위원회 산하 전문가 자문위원회·소비자안전 과학위원회) 에서 안전성의 한계치를 설정하기에 데이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아직 추가적인 자료가 생성되지 않았습니다.” (‘파라벤’편)

대한화장품협회가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화장품 성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이슈 추적, 진실은 이렇다!’편을 내놓는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파라벤, 계면활성제, 나노물질과 나노기술, 내분비계장애물질, 착색제, 프탈레이트, 향료 등 7종의 성분들에 대해 영국의 Thefactsabout과 미국의 CosmeticInfo의 자료를 번역해 제공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내용은 대한화장품협회 웹사이트 ‘소비자를 위한 상식’(kcia.or.kr/pedia/main)‘에 소개될 예정이다.

앞서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이슈 추적 시리즈’를 통해 미네랄오일, 보존제, 트리클로산, 자외선차단제, 옥시벤존 등의 정보를 제공해 왔다. 또 화장품성분 용어와 그 성분이 제품의 품질, 안전 및 효능에 미치는 역할을 설명해주는 ‘화장품성분! 제대로 알고 있나요?’ 등 다양한 화장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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