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과 공병 업사이클링해 얼쓰백 제작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친환경 그린 에코라이프 캠페인 ‘RETHINK BEAUTY’로 조성된 기부금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록시땅은 지난 7월 11일 ‘RETHINK BEAUTY’ 캠페인의 일환으로 테라사이클(TerraCycle)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얼쓰백(Earth-bag)을 선보였다. 얼쓰백은 록시땅 공병을 업사이클링한 것으로, 소비자가 록시땅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얼쓰백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얼쓰백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자원순환사회연대에 기부되어 자원순환활동 및 재활용 업체 시설직원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샤워실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RETHINK BEAUTY’는 록시땅과 테라사이클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자 기획됐다. 공병 재활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등 지구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이 목적이며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록시땅 공병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해 제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RETHINK BEAUTY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얼쓰백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록시땅은 자사의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일상 속 그린 에코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동참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감각적인 즐거움과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록시땅은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해 국내외에서 자연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록시땅은 2025년까지 제품 용기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더욱 다양한 에코 리필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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