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학융합원-제주대 천연물의약연구센터-충북대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사진 왼쪽부터 충북대학교 기초의학연구센터 김응국 센터장, (사)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 제주대학교 천연물의약연구센터 고영상 센터장. ⓒ제주산학융합원
사진 왼쪽부터 충북대학교 기초의학연구센터 김응국 센터장, (사)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 제주대학교 천연물의약연구센터 고영상 센터장. ⓒ제주산학융합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제주대학교 천연물의약연구센터 (센터장 고영상) 및 충북대학교 기초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응국)는 ‘기초 및 중개의학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7월 14일 밝혔다.

중개의학은 △실험실에서 얻은 연구의 성과를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활용하는 과정이나 △기초과학 연구를 통해 밝혀진 개념, 지식, 기술 등을 관련 질병의 진단, 치료와 예방 등 임상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가교적 의미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제주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고영상 천연물의약연구센터장 및 김응국 충북대학교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 생물자원 활용 천연물 신약 및 바이오 의약 등에 관한 아이디어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학내 공간 활용에 대한 협력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발굴 및 공동 참여를 위한 상호 협업 △천연물 신약 및 바이오 의약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 간 인적 교류 △연구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행사 및 정보 교류 프로그램 개설 등이다.

이남호 원장은 “제주산학융합원은 천연물 기반 화장품과 식품산업의 산학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산학융합원의 기업지원 시스템을 천연물 의약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제주대 고영상 센터장과 충북대 김응국 센터장은 “제주 천연자원 DB 구축과 화장품 및 식품산업 육성의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제주산학융합원과 천연물 의약분야의 기초 및 중개의학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공동 연구로 개발된 천연물 소재들은 화장품 및 식품산업으로 응용의 길이 열리게 되어 각 기관의 Win-Win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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