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비엔씨 통해 왓슨스·뷰티박스 등 체인스토어 본격 공략

BBX-Aeon mall in Tan phu ⓒ아시아비엔씨
BBX-Aeon mall in Tan phu ⓒ아시아비엔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대표 김태욱·김성현)’이 베트남 오프라인 체인스토어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롬앤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 최고 상권인 동커이 빈컴센터(VINCOM CENTER)와 이마트(EMART) 내 왓슨스 2개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 또 베트남 대표 로컬 편집샵인 ‘뷰티박스’ 비보시티(VIVO CITY)점 입점을 시작으로 사이공센터(SAIGON CENTER)지점과 이온몰(AEON MALL) 등 6개 지점까지 입점했다. 

왓슨스는 홍콩을 포함해 중국, 한국, 일본, 태국 등 전 세계에서 약 7200개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유통, 판매기업이며, 뷰티박스는 한국 유명 화장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대표적인 편집샵으로서 훈련된 전문 뷰티 컨설턴트를 운영해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별해 준다.

‘롬앤’은 2016년 9월 출시 이래 뷰티 편집숍 ‘시코르’ 전점 입점을 비롯해 현재 대한민국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에 모두 입점해 젊은 MZ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베트남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이래 베트남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색조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BBX-saigon center ⓒ아시아비엔씨
BBX-saigon center ⓒ아시아비엔씨
Watsons-Thu Duc(Vincom) ⓒ아시아비엔씨
Watsons-Thu Duc(Vincom) ⓒ아시아비엔씨

코스메틱 분야 수출전문기업인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세계 10여 개국에 B2B 형태로 ‘롬앤’의 쥬시래스팅틴트 등 대표 상품들은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이커머스 마켓에서도 B2C 전자상거래로 수출하고 있다.

아시아비엔씨 황종서 대표는 “코로나19로 K뷰티도 많이 힘든 시기지만,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는 수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선택할 수 있는 접점을 앞으로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비엔씨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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