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 추구 및 관련 기술소재 개발
다수 특허권 및 특허 출원권 확보

©대봉엘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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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잇따라 특허권을 확보하며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식재산경영이란 연구개발 초기부터 지적재산권 확보전략·경영전략수립·마케팅 등 기업경영전반에 걸쳐 지식재산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영을 말한다.

대봉엘에스는 클린뷰티(Clean Beauty),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업사이클링(Upcycling) 등 그린경영을 추구하면서 기업의 근본적 목표인 수익성 증대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고민하고 해결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품질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가치를 함께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로 특허맵 사업을 통해 유자 씨나 당근 잎과 같이 버려지던 자원의 업사이클링 방안 개발, 화학적 반응이 아닌 식물성 오일의 생물 전환반응, 친환경적인 소재의 기술개발전략 등 그린경영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시장환경 조사와 기업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는 미용기기에 대한 특허맵 진단으로 공백기술 도출 및 신 특허 전략을 검토 받고 제품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 분야에서는 사용감이 향상된 식물성 오일의 생물전환(bioconversion) 반응 기술, 천연 소재의 발효,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대한 기술, 식물 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식물수 제조기술 등 소재 및 기술개발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원료의약품 분야에서는 무좀 치료제인 에피나코나졸(Efinaconazole), 고혈압치료제인 아질사르탄 메독소밀(azilsartan medoxomil), 비만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의약품인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등 원료의약품을 고효율·고순도의 친환경적인 신규 제조 방법으로 개발한 바 있다.

대봉엘에스는 2018년 이후 자체 개발한 우수한 효능을 갖는 기술(소재)을 중국, 일본, 유럽 및 미국 등 IP TOP5 국가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 국가에도 특허출원을 하는 등 연구개발 및 지재권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국내 44건, 해외 9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21건, 해외 15건의 특허가 심사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식재산기반 경영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전 세계적인 위기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술기반의 ‘인류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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