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H&Bio임상센터·코스맥스 MOU 체결

임상시험 전문성을 보유한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 교내 창업 벤처 회사인 H&Bio피부임상연구센터, 화장품 제조 기업 코스맥스가 MOU를 맺고, 골프 선수의 피부 특성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 관계를 본격적으로 연구한다. 사진 왼쪽부터 H&Bio 강소민 연구소장, 한국프로골프(KPGA) 문도엽 선수, 코스맥스 박명삼 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허찬영 성형외과장. ⓒH&Bio 피부임상연구센터
임상시험 전문성을 보유한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 교내 창업 벤처 회사인 H&Bio피부임상연구센터,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맥스가 MOU를 맺고, 골프 선수의 피부 특성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 관계를 본격적으로 연구한다. 사진 왼쪽부터 H&Bio 강소민 연구소장, 한국프로골프(KPGA) 문도엽 선수, 코스맥스 박명삼 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허찬영 성형외과장. ⓒH&Bio 피부임상연구센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연구실(성형외과 과장 허찬영) 및 에이치앤바이오(H&Bio) 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 허찬영)와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만)가 운동선수 피부특성과 마이크로바이옴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사업화 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6월 18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운동선수 중 자외선 노출이 많은 현직 골프 프로선수들에 대한 피부 특성 연구, 피부 및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유전자 분석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많은 양의 자외선 노출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인 규칙적 운동, 식습관과 체내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적 변화의 상관 관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과장이면서 H&Bio 피부임상연구센터 대표인 허찬영 교수는 “코스맥스와 운동선수 피부특성, 마이크로바이옴 및 유전분석 연구를 통해 운동과 식습관이 피부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박명삼 원장은 “골프선수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및 피부 특성을 연구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면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유화억제성 보형물 등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대학교 교내창업 벤처인 H&Bio의 피부임상연구센터는 대학병원 전문 임상 경험의 우수인력을 기반으로 의약외품, 외용제, 화장품 뿐만 아니라, 미용성형 의료기기 임상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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