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비전 제시 ‘CI KOREA Conference’ 첫 선

지난해 열린 ‘CI KOREA’ ⓒ경연전람
지난해 열린 ‘CI KOREA’ ⓒ경연전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화장품산업계를 지원하고, 새로운 화장품개발을 위한 전문 전시회인 ‘CI KOREA 2020(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www.cikorea.org)’이 경연전람 주최로 오는 7월 27일(월)~30일(목)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화장품 원료 및 소재, OEM·ODM 서비스, 패키지, 분석서비스 등 국내 화장품업계의 제품개발,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제약산업위크(ICPI WEEK)’의 하나로 선보인다.

ICPI WEEK 2020은 '화장품'과 '제약'산업을 주제로 연구․개발 기술정보부터 실험실장비, 제조설비, 포장기계, 물류유통까지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제행사로, 매해 4만여명의 국내외 종사자, 바이어들이 참관하고 있다. 올해는 화장품, 제약관련 아시아 최대 전시 규모인 25개국 1400개사의 전문기업들이 4500개 부스를 통해 출품할 예정이며, 전시기간 중 국내외 산업계를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전시와 신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5회를 맞는 ‘2020 CI KOREA’는 K뷰티의 다양한 활동상과 새 비전을 제시하는 ‘CI KOREA Conference’를 개막 첫날부터 3일간 개최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컨퍼런스는 △뉴패러다임 △지속가능 △융복합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뉴패러다임 세션(Session)’에서는 최근 국내외 주목받는 연구개발의 새로운 흐름과 패턴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가능 세션’에서는 글로벌 화장품산업의 최대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한다. ‘융복합 세션’은 동종 또는 이종산업간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융복합 연구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화장품 신기술신소재 최신동향 세미나’, ‘중국,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동향 및 규제세미나’, ‘화장품 스타트업 프레젠테이션’ 등 양질의 정보가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Education Program)이 준비된다.

해외시장 개척 행사도 열린다. 주최 측인 경연전람은 해마다 해외바이어와의 1:1 상담회를 진행 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전시회때는 온라인 1:1 상담회로 전환해 진행한다. 한국시장에 오지 못하는 해외 바이어를 발굴 및 모집하여, 화장품원료소재 및 패키지기업 등 전시회 국내출품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1:1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지난 회 행사에는 약 1억 2000만달러 상담실적을 거둔바 있다.

전시회 출품희망기업은 전시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참관을 희망하는 업계종사자들은 전시회 사전등록 시 입장료 1만원을 면제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연전람(이혜윤 과장, 02-785-4773, hylee@kyungyon.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CI KOREA'는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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