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시험 취소 수험생 6000여명 대상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오는 8월 1일(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 특별 시험이 시행된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및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담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22일 개최한 제1회 시험 당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제1회 시험 접수를 취소한 수험자 6000여 명에 한해 시행한다고 지난 4월 29일 밝혔다. 정상적으로 접수를 취소하지 않고 시험에 결석한 경우 응시할 수 없다. 원서 접수는 6월 22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합격자발표는 8월 21일(금)이다. 시험 장소는 전국 11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충북, 부산, 대구, 전북, 광주, 제주)이며, 접수시 응시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제1회 정기 자격시험 시험지역과 상관없이 시험지역 및 장소 선택 가능). 합격기준은 전 과목 총점(1000점)의 60%(600점) 이상을 득점하고,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하면 된다. 응시 수수료는 10만 원. 시험공고문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및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ccmm.kp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예방과 수험생 안전을 위해 시험장소의 방역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모니터링해 시험 시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정 변경 등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정기 시험은 오는 10월 17일 시행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6일(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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