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산업협회 통해 무안군·통영시에 전달 예정

중국 뤄디시 현지에서 한국으로 마스크를 보내기 위해 운반하고 있다. 사진 왼쪽이 K-뷰티산업협회 중국지회 이검 부회장. ⓒK-뷰티산업협회
중국 뤄디시 현지에서 한국으로 마스크를 보내기 위해 운반하고 있다. 사진 왼쪽이 K-뷰티산업협회 중국지회 이검 부회장. ⓒK-뷰티산업협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중국에서 마스크 3만3000장을 보내와 무안군과 통영시에 각각 전달된다.

(사)K-뷰티산업협회(회장 장창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지원을 위해 중국 후난성 뤄디시 정부에서 2만장, 길림성 고신개발구에서 1만3000장의 마스크를 각각 보내왔다고 6일 밝혔다.

K-뷰티산업협회는 이번에 중국에서 보내온 마스크를 통관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전남 무안군과 경남 통영시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구호품 지원은 K-뷰티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장창남 회장과 중국 지회 이 검 부회장이 중국 후난성 뤄디시 당국 및 길림성 고신개발구와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 2월 무안군과 중국 후난성 뤄디시는 자매 우호 도시 계약과 함께 지자체 기업 교류, 관광, 글로벌센터 건립, 스포츠 대회 연계등 다양한 사업 및 행사들을 협의를 위한 계약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분간 연기된 상태다.

장창남 K-뷰티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모든 국민이 예상치 못한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돼 안타깝다"며 "K-뷰티산업협회는 상생과 배려, 나눔의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 극복에 일조하고 나아가 더 업그레이드된 신 한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검 중국 K-뷰티산업협회 부회장은 “한국 국민들께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지자체와 연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찾겠다"고 말했다.

K-뷰티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협회(허가번호 제2016-35호)로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 2016년 설립됐다. 현재 중국 정부 상무청, 공안청, 후난성 고신개발구 등 중국 정부로부터 인가를 획득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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