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333개, 대구 171개, 광주 146개, 부산 134개 설립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의 대표 혁신기업 모델인 연구소기업의 설립수가 900호를 돌파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대학, 과학기술출연연구원, 공기업, 연구중심병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연구·기술의 직접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10~20%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된 기업이다.

2006년 ㈜콜마BNH가 연구소기업 제1호로 설립(2014년 코스닥 상장)된 이후, 정부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정책 및 연구소기업 육성 방안 등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2016년 339개, 2017년 520개, 2018년 704개, 2019년 891개로 매년 증가했다.

특구별 연구소기업 설립 현황을 보면, 대덕 333개, 대구 171개, 광주 146개, 부산 134개, 전북111개, 강소 5개다.

연구소기업은 2018년 말 기준 총 매출액은 약 5507억 원, 고용은 3470명으로 최근 3년간(2016~2018년) 평균 증가율은 각각 약 20%, 35%로, 매출액 증가 및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일반 기업에 비해 창업 5년 후 생존율도 66.7%로 높으며, 고용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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