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양지역 ‘IT-뷰티산업’ 맞손
경기·안양지역 ‘IT-뷰티산업’ 맞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스마트뷰티기업협회’ 공식 출범
사단법인 K-스마트뷰티기업협회가 지난 3일 공식 출범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메틱·뷰티산업에 필요한 혁신 IT 기술을 융합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K-스마트뷰티기업협회(공동회장 조영득·김희수, KSBA·K-SMART BEAUTY ASSOCIATION, www.k-sba.or.kr)’가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 K-스마트뷰티기업협회는 지난 3일 경기도 안양시 아르떼 채플&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의장, 이흥해 경기중소기업인연합회장,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 김성규 성균관대 교수, 전창배 우송대 교수, 임선홍 수원대 창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KSBA 김철진 이사(J.ME 인터내셔널 대표)는 “맞춤형화장품 제도 도입에 따라 뷰티·화장품업계도 스마트화에 대한 요구가 일고 있다”면서 “KSBA는 코스메틱 스마트팩토리, 맞춤형화장품 소분 제도 기술, 빅데이터 기술 등 IT기술을 융합한 제조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BA는 안양시 소재 화장품·뷰티기업과 IT기업을 주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설립을 준비해 왔다.

KSBA 공동회장을 맡은 김희수 비엠라인 대표(사진 왼쪽)와 조영득 씨와이 대표.
KSBA 공동회장을 맡은 김희수 비엠라인 대표(사진 왼쪽)와 조영득 씨와이 대표.

KSBA 김희수 공동회장(비엠라인 대표)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화장품·뷰티산업과 IT산업은 당연히 만나야 했다. 힘을 합쳐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KSBA 조영득 공동회장(CY·씨와이 대표)은 “지난 20년 동안 제약, 화장품, 패션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ERP(전사적자원관리) 사업을 진행해왔다”면서 “중소 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IT 역량을 도와 안양과 경기도에서 유니콘 뷰티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스마트뷰티기업협회는 주요 사업으로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등 교육 및 화장품 인증 대행 지원 사업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통한 협회 공동 마케팅 진행 △디자인, 부자재 정보 공유 서비스, 상품등록, 주문수집 프로그램 제공 △화장품 주문관리 및 생산관리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지원 △맞춤형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개발 및 공동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KSBA 조영득 공동회장은 “안양은 서울과 성남에 이어 소프트웨어 기업이 많다. 안양은 IT 융복합 서비스가 핵심사업이지만 뷰티가 빠져 있었다”면서 “KSBA는 뷰티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경기도에 화장품 생산을 위한 OEM·ODM 시스템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Cloud)를 기반으로 MES(제조실행시스템), ERP 등이 탑재된 '플랫폼 팩토리(Platform Factory)'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팩토리에 G-SCM(전사적인 글로벌 공급망관리) 기반의 NPD, Order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수요·공급을 매칭한 논리적인 산업단지를 조성, 각 브랜드사의 판매·생산 물량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는 '셰어 플랜트(Share Plant)'를 도입하자는 구상이다. NPD(New Product Development)는 CY가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모바일만으로도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 개발, 협업, 물류, 재무,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고, 마케팅과 쇼핑몰 등 판매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KSBA는 성균관대학교 바이오코스메틱 UNIC,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