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의 '2020년도 신규 지원 과제를 공고했다.

소재·부품·장비의 품질과 성능측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물질의 개발 및 보급·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연간 120억원을 투입하는 새로운 사업이다. 표준물질은 개발된 소재의 성분, 특성 등을 평가·확인하거나, 분석기기의 교정에 사용되는 기준물질을 이른다.

올해는 40개 과제로 화장품 관련 지원은 화학·바이오분야에서 화장품 품질관리(중금속)를 위해 ‘크림형 화장품 인증표준물질 개발 및 보급’이 대상이다. 다른 분야에선 △액체밀도, 당도 및 점도 인증표준물질 개발 및 보급 △입자 크기 분석용 은나노입자 상용표준물질 개발 및 보급 △미생물 정성정량 분석을 위한 표준균주 상용표준물질 개발 및 보급 △세포독성 평가용 PE, ZDEC, ZDBC 상용표준물질 개발 및 보급 등이 있다.

과제공고는 지난 1월 3일부터 국표원(www.kats.go.kr)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itech.keit.re.kr)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사업 신청은 2월 3일(월)까지 받는다. 최종 사업자는 2월 중 선정된다.

한편, '2020년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 사업설명회‘가 오는 1월 13일 오후 2시부터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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