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인증’ 분야 인증 획득…정부 R&D 사업 실적 우수

H&A파마켐 유효경 대표가 지난 13일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받은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H&A 파마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원료개발 전문기업 H&A파마켐(대표 유효경)이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222개사가 경기도로부터 ‘2019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6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신청해 약 3: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신설한 스타트업(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 분야는 무려 7.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인증 분야는 △스타트업 분야 △최초인증 분야 △재인증분야다. 이들 업체는 인증 유지기간 동안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은 물론, 경기도의 각종 지원사업(8개 기관 33종)에 대한 가산점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최초인증 분야에서 인증을 받은 H&A파마켐은 수출실적 성장률이 우수하고, ISO 9001, ISO 22716, CGMP(식약처), 청년친화강소기업(2018-2019),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대한상공회의소), 기술사업화 장관상(산자부), K-BrainPower(산자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동안 특허출원·등록 실적 34건과 정부 R&D 사업 참여 실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H&A파마켐은 2002년 화장품 원료회사로 출발해 수입의존도가 90%인 화장품 원료시장을 2019년 65%까지 낮추는데 기여했다. 또 최근 연구결과를 국내외에 저서 3건, 전문학술지에 국내 4건, 해외 7건 발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4건 수행했다.

유효경 대표는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No3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원료를 개발해 국내 및 해외화장품 업체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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