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러스, 21/22 F/W 컬러&머터리얼 트렌드전망
EARTH: 뉴트럴톤·고요한 느낌의 바탕색
PROTEST:원색·에너지 넘치는 톤·블랙/그레이와의 조화
FABLE: 우주·파스텔톤·신비로움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사 스타일러스(Stylus) 데비 피나티(Dewi Pinatih) 수석 에디터가 디자인 살롱 서울에서 21/22 가을/겨울 컬러&머터리얼 트렌드를 발표했다.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사 스타일러스(Stylus) 데비 피나티(Dewi Pinatih) 수석 에디터가 디자인 살롱 서울에서 21/22 가을/겨울 컬러&머터리얼 트렌드를 발표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EARTH·PROTEST·FABLE'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사 스타일러스(Stylus)가 선보인 21/22 가을/겨울 컬러&머티리얼 트렌드 주제다.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디자인 살롱 서울(DESIGN SALON SEOUL)에서 스타일러스 데비 피나티(Dewi Pinatih) 수석 에디터가 2년후 트렌드를 내다봤다. 스타일러스는 소비자 인사이트와 트렌드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혁신과 전략수립 부문에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사가 변화에 대응하면서 마켓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데비 피나티 수석 에디터는 스타일러스 제품디자인(Product Design) 팀장으로 인테리아, 전자, 패키징 트렌드 리포트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소비행태의 소재 혁신성 및 테크놀러지 발전이 어떻게 미래의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는지 전문적으로 살펴왔다.

데비 에디터는 “콘셉트를 잡고 제품개발에 있어 꼭 필요한 영감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관객들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각적인 영감을 전달하도록 3가지 핵심 트렌드 키워드 ‘EARTH’, ‘PROTEST’, ‘FABLE’을 중심으로 제안했다. 

‘EARTH’

지구 및 기후에 대한 염려는 소비자의 의식변화와 함께 공동체 중심으로 협업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에 대한 소비자 탐구는 뉴트럴 톤이 따뜻한 earth 색상과 균형을 이룬다. 자연을 경외하고 존경하며(Revere and Respect the Land), 가공하지 않은 피니싱을 즐긴다(Celebrate Raw Finishes). 또 전통적인 고유 생각을 전달(Channel Indigenous Thinking)하는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PROTEST’

인공적인 완벽함에 반항하고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지지하는 소비자들이 나타났다. 이 소비자들은 거침없고 능력있으며 젊은 에너지와 반항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목적이 있으면서도 놀기를 좋아한다. 밝고 자신감 넘치는 톤을 익사이팅하게 믹스해 강한 원색과 블랙·그레이가 함께 공존한다. 네온과 같이 자극적인 색깔로 나타내는 시각적인 반항(Visual Rebellion)을 표현하며 강렬한 그래픽 아이덴티티와 클럽 등에서 영감을 받는 광란과 쾌락(Rave&Hedonism)을 포착한다. 또한 Luxury와 Contemporary ugly를 함께 배치하는 등의 저급한 취향 포용(Embracing Bad Taste)하는 테마로 구성된다.

‘FABLE’

독창성을 강조하며 전통 문화 및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디렉션이다. 이 소비자들은 힘든 현실에서 도피해 기쁨을 추구한다. 핸드크래프트 등 지난 과거에 대한 낭만을 가지고 내면 웰빙을 증진시키는, 몰입감이 있으면서도 감각적인 경험을 즐기는 소비자들이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컬러와 미묘한 파스텔의 믹스리치 컬러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화&민속문화(Fairy Tales&Folklore)를 매혹적으로 표현하고 신비로운 특성(Magical Qualities)을 활용해 놀라움을 선보인다. 또 로맨틱하게 꾸며(Romantic Dress-Up) 성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테마를 갖는다.

한편 디자인 살롱 서울은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 홈·테이블데코페어 2019(home table deco fair 2019)와 동시 개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컨퍼런스로 12월 12~13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를 경영하는 각국 디자이너와 기업가가 디자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국내외 트렌드 전문가가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진행된 오후 세션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의 공간 경험 2020 트렌드 노트 공간편’을 주제로 취향사회·혼자 사회·인공지능 시대에 대해 설명한 박현영 다음소프트생활관측소 소장과 ‘Share Village’를 주제로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가 ‘크리에이터가 리드하는 로컬 브랜드’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 트렌드랩506 이정민 대표가 ‘글로벌 도시에서 찾은 새로운 공간 트렌드’를 주제로 예술, 자연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공간 기획 방향성을 살펴보고,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이향은 교수가 현대인의 감춰진 욕망 속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트렌드 코리아 공저가가 발표하는 2020 소비트렌드’를 각각 발표했다.

디자인 살롱 서울은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 홈·테이블데코페어 2019(home table deco fair 2019)와 동시 개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컨퍼런스로 12월 12~13일 이틀간 진행됐다.
디자인 살롱 서울은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 홈·테이블데코페어 2019(home table deco fair 2019)와 동시 개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컨퍼런스로 12월 12~13일 이틀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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