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뷰티 생산·수출 큰 폭 증가
지난해 K뷰티 생산·수출 큰 폭 증가
  • 안용찬 기자 ( aura3@thekbs.co.kr)
  • 승인 2020.01.07 03:08
  • 매거진 : 201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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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15조 5028억 원, 수출 62억 6019만 달러, 무역흑자 5조 5000억 원 수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수출 28.4%↑, 생산 14.7%↑.

2018년 국내 화장품산업이 받아 든 성적표다. 특히 수출의 경우 우려했던 중국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유럽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신규 진출국이 확대되며1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 5028억 원으로 2017년(13조 5155억 원)보다 14.7% 증가했다.

수출은 62억 6019만 달러(6조 8890억 원)2로 2017년의 49억 4480만 달러(5조 5900억 원)보다 23.3% 성장했다. 무역수지3 또한 크게 증가했다. 5조 4698억 원으로 2017년(4조 2601억 원) 대비 28.4% 늘었다. 식약처는 2018년 국내 화장품산업의 주요 특징으로 △생산실적 10% 이상 고속성장 △무역흑자 증가세 지속 △동남아·유럽 등 수출시장 다변화 △기능성화장품의 꾸준한 성장 등을 꼽았다.

■ 생산실적 10% 이상 고속성장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 5028억 원으로 2017년의 13조 51255억 원 보다 14.7% 증가했다.4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9조 3704억 원, 60.44%)이 가장 많았으며 색조화장용(2조 3958억 원, 15.45%)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두발용(1조 5817억 원, 10.20%), 인체세정용(1조 3481억 원, 8.70%) 순이었다. 업체별로는 아모레퍼시픽이 4조 5558억 원(29.39%)으로 1위를, 4조 5005억 원(29.03%)의 엘지생활건강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애경산업 4817억 원(3.11%), 마스크팩 브랜드 JM솔루션을 선보이는 지피클럽 3085억 원(1.99%), 코리아나 2312억원(1.49%) 순이었다.

■ 무역흑자 증가세 지속

화장품 무역수지는 최근 5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2016년 3조 원의 흑자를 달성한데 이어 2017년 4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62억 6019만 달러(6조 8890억 원)5로 2017년 49억 4480만 달러(5조 5900억 원) 대비 23.3%(원화 기준)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평균성장률은 36.5%다.

수입은 지난 해 12억 9026만 달러(1조 4200억 원)로6 2017년 11억 7623만 달러(1조 3297억 원)보다 6.8%(원화 기준) 성장했다. 특히 수출 1위 국가인 중국 수출이 예상을 깨고 37.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7

■ 동남아·유럽 등 수출시장 다변화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이 26억 5616만 달러(2조 9233억 원)로 2017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홍콩(13억 1500만 달러, 1조 4473억 원), 미국(5억 3818만 달러, 5293억 원), 일본(3억 260만 달러, 333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은 2017년 대비 각각 110.9%, 91.0%로 크게 증가했다.8

또 캄보디아와 카자흐스탄이 수출국 상위 20위 권으로 처음 진입했으며 영국과 프랑스 등 화장품 선진국으로의9 수출도 27.8% 증가했다.10

2018년 우리나라가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프랑스(6474만 달러, 4014억 원)였으며 다음으로 미국(3억 1461만 달러, 3462억 원), 일본(2억 1351만 달러, 2350억 원), 태국(5523만 달러, 608억 원), 이탈리아(4042만 달러, 445억 원) 순이었다.

■ 기능성화장품 꾸준한 성장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4조 9803억 원으로 2017년 4조 8558억 원 보다 2.5%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성장률은 13.7%다.11 미백·주름·자외선차단 중 한 가지 기능을 나타내는 제품의 생산실적은 2조 2885억 원으로 2017년의 1조 9491억 원 보다 17.4% 증가했다. 반면 두 가지 이상 기능을 지닌 복합 기능성 제품의 경우 전년 대비 3.0% 감소세를 기록했다.


1. 2018년 국가별 수출증가율 : 인도네시아(110.9%), 영국(70.4%), 러시아연방(63.6%), 폴란드(51.6%) 등

2.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연도별 평균환율(종가)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2018년 1110.58 원, 2017년 1130.48 원, 2016년 1160.41 원, 2015년 1131.52 원)

3.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액 : 2015년 15억 달러(1조 6973억 원)→2016년 30억 9822만 달러(3조 5952억 원)→2017년 34억 1689만 달러(4조 2601억 원)→2018년 49억 6992만 달러(5조 4698억 원)

4. 생산실적 성장률 : 2014년(12.5%, 8조 9704억 원), 2015년(19.7%, 10조 7328억 원), 2016년(21.6%, 13 조 514억 원), 2017년(3.6%, 13조 5155억 원), 2018년 (14.7%, 15조 5028억 원)

5. 수출액 : 2014년 18억 7만 달러→2015년 25억 8780만 달러 →2016년 41억 7842만 달러 →2017년 49억 4480만 달러 →2018년 62억 6019만 달러

6. 수입액 : 2014년 10억 4757만 달러, 2015년 10억 8770만 달러, 2016년 10억 8020만 달러, 2017년 11억 7623만 달러, 2018년 12억 9026만 달러

7. 중국 수출액 : 2017년 19억 3228만 달러, 2018년 26억 5616만 달러

8. 인도네시아 수출액 : 2017년 2413만 달러 → 2018년 5088만 달러

9. 화장품 선진국 :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캐나다, 독일, 일본

10. 화장품 선진국 수출액 : 2017년 8억 716만 달러 → 2018년 10억 3170만 달러

11.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 : 2014년 2조 9744억 원 → 2015년 3조 8559억 원 →2016년 4조 4439억 원 →2017년 4조 8556억 원 → 2018년 4조 9803억 원


■ 참고자료 (자료 출처 :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1. 연도별 화장품 생산실적
1. 연도별 화장품 생산실적
2.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현황
2.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현황
3. 화장품 유형별 생산실적
4.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
4.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
5. 상위 10개 책임판매업체 생산실적
6. 상위 10대 품목 생산실적
6. 상위 10대 품목 생산실적
7. 화장품 무역수지 추이 (단위 : 백만 원)
7. 화장품 무역수지 추이 (단위 : 백만 원)
8. 국가별 화장품 수입실적 (단위 : 천 달러)
8. 국가별 화장품 수입실적 (단위 : 천 달러)
9.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단위 : 천 달러, %)
9.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단위 : 천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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