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래기술랩 정해원 수석연구원

아모레퍼시픽이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HERA Rich Squeeze Mascara)’ 제품 용기로 지난 5월 ‘2019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Worldstar Packaging Awards 2019)’를 수상했다. 이 상은 포장 업계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받는 시상식(Worldstar ceremony)으로 포장관련 협회 및 기업들로 구성된 세계포장기구(WPO,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전 세계 35개국에서 출품한 319건의 패키징 신기술 후보 중 100여 건이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정해원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는 업계 최초로 실리콘 튜브 형태의 용기를 개발해 적용한 제품이다. 이중 구조로 구성돼 내용물이 굳지 않으면서도 양 조절이 용이하다는 점이 이 마스카라가 갖는 혁신성이다. 더불어 무독성 실리콘이 사용되고,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보유한 특허개수만 243건(2019년 9월 4일 기준)이라는 정해원 수석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에 22년째 몸담고 있는 화장품 어플리케이터 베테랑으로 미래기술 랩을 이끄는 리더(Leader)이기도 하다.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 역시 수많은 특허건 중 하나로 기존 마스카라가 갖는 단점인 공극화 현상을 해결한 제품이다(공개특허 10-2014-0074014).

그가 아모레퍼시픽 입사 후 처음 만든 제품은 2001년 선보인 최초의 삼각형 마스카라 ‘라네즈 클린앤 컬업(LANEIGE Clean and Curl up)’. 이를 시작으로 최초 전동마스카라 ‘헤라 마스카라 오토매직(HERA Mascara Auto Magic)’, 최초 하이브리드 디스크 사출 제품 ‘라네즈 멀티펑션 마스카라(LANEIGE Multi Function Mascara)’ 등 ‘최초’의 수식어가 붙은 수많은 성과를 보여 왔다. 또 돌리면 나오는 브러시 제품인 ‘라네즈 브러시 팩트(LANEIGE Brush Pact)’, 점도가 낮은 내용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릴 수 있게끔 만든 ‘마몽드 1초 매직 BB(Mamonde 1-SEC Magic BB)’ 등 마스카라에만 국한되지 않은 어플리케이터 베테랑다운 개발 경력에 그의 연구 스토리가 궁금해졌다.

용인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의 기술연구원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 내내 열정적인 모습이었다. 차분하면서도 본인 연구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그의 이야기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듣고 나니 다시 한 번 화장품은 내용물뿐만 아니라 용기도 수많은 연구를 통해 나오는 하나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품의 내용물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정해원 수석연구원에게 열정과 아이디어를 꾸준히 유지하는 비결을 물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정해원 수석연구원이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를 설명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정해원 수석연구원이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를 설명하고 있다.

Q. 아이들이 먹는 아이스크림을 보고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요.

A. 제가 제품 개발할 시 항상 기본적으로 시작하는 일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1’입니다. 고객만족을 위한 제품 개발을 위해 고객 관찰부터 시작하게 되는데요. 제품사용 후 발생하는 고객 불만요소를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이러한 모든 과정을 일컫습니다. 마스카라 제품개발을 10여 년간 연구해오면서 마스카라에 대한 공통적인 고객의 불만요소는 얼마 사용하지 않았는데 내용물이 굳는 점, 이에 따른 사용감이 달라지는 점이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아이들이 먹던 설레임(짜서 먹는 아이스크림)을 보고 힌트를 얻어 마스카라도 짜서 쓰면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Q. 스퀴즈 마스카라가 개발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A. 처음 시작할 당시에 난감했던 부분은 외형 문제였습니다. 제품을 쥐어짜서 찌그러지면 외형이 망가지는데 아무래도 화장품이 갖는 심미적인 특징에는 맞지 않았지요. 또 헤라 브랜드 제품으로 나온 만큼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고려해야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찾은 소재가 실리콘이었는데요. 도마, 주걱 같은 주방기구에서 형형색색의 실리콘 소재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를 이용하면 외형이 보기 싫게 변하는 것을 보완할 수 있겠다 싶었지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하기 위해 보니 다음 문제는 건조성이었어요. 통기성이 잘되는 실리콘 특성이 마스카라에서는 가장 취약한 단점이 되어버리는 점이었지요. 그래서 설레임의 알루미늄 파우치 내부처럼 멀티 레이어(Multi layer)로 구성해보자는 계획으로 진행했습니다.

 

Q.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나온 제품이라는 것이 확 와 닿네요. 제품개발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렸나요?

A. 개발하는데 약 2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최적의 조건을 찾기 위해 시제품으로 테스트만 1년 정도 시간이 걸렸지요. 용기 내부에 어떤 소재로 멀티 레이어를 구성해야할지도 고려해야했고, 브러시(brush) 사용에도 문제가 없어야했지요. 실리콘 소재 특성상 밀봉(sealing)이 잘 되지 않는 문제도 해결해야 했습니다. 마스카라의 와이퍼(wiper)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내용물의 도포와 발림성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모든 조건을 비교하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시제품을 만들면서 문제가 없는지 직접 마스카라를 눌러 짜보는 실험만 약 1만회 정도 진행한 것 같아요.

 

Q. 업계 최초로 실리콘 구조 안에 밀폐형 용기를 적용한 스퀴즈 마스카라가 갖는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A. 첫 번째로 부드럽게 발리는 점입니다. 치약과 같이 점도가 매우 높은 제품을 여러 번 쥐어짜면 점도가 낮아지면서 점점 부드럽게 발리는 원리와 같은데요.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할수록 내용물이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밀봉된 용기에 있어서 내용물이 굳지 않기 때문에 기존 마스카라를 2달 정도 사용했다면 스퀴즈 마스카라는 3달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친환경적인 장점으로 버려지는 마스카라 양을 줄였다는 점입니다. 마스카라 특성상 점도가 높기 때문에 제품을 사용할 때 수직운동을 하는 브러시로 내용물이 내부 벽면에 달라붙게 되어 가운데가 비는 공극화 현상이 일어나지요. 결과적으로 내용물을 50%도 채 쓰지 못하고 버리면 고객입장에서는 마스카라를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빠르게 줄어드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국내 제품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브랜드 마스카라 제품들을 모아 내용물이 묻어나오지 않을 때까지 실험했는데, 안쪽을 자른 후에 보면 40~60%의 내용물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반면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는 5g의 내용량 중 4g 이상 사용할 수 있어요. 이는 기존의 마스카라가 굳어지고 버려지는 것을 생각한다면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해원 수석연구원이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를 보여주고 있다.
정해원 수석연구원이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를 보여주고 있다.

Q. 브러시 부분에는 어떤 특성이 있나요?

A. 스퀴즈 마스카라의 브러시는 하얀색의 강한 모와 검은색의 부드러운 모를 사용한 모 브러시입니다. 브러시는 내용물의 점도에 따라 발림성을 조절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Q. 브러시의 종류에 따라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A. 우선 모 브러시의 경우 400~600 가닥의 모가 촘촘히 박혀있어 섬세한 표현을 나타내기에 좋습니다. 따라서 화사하게 속눈썹을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을 갖지요. 사출브러시의 경우 모 브러시에 비해 브러시가 가늘지 않지만 이 때문에 볼륨감을 낼 수 있는 특징을 갖습니다. 바비 인형 같은 가닥가닥 힘 있는 속눈썹을 원할 때 사용하면 좋지요. 요즘에는 사출 기술이 발달해서 사출브러시로 모 브러시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Q. 마스카라는 보통 일반 남성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제품인데,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전문가로서의 팁이 있으신가요?

A. 특별한 팁이 있다기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시도와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직접 마스카라를 제 눈에 일일이 발라봅니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제품 개발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거든요. 어떤 때에는 마스카라를 너무 바른 나머지 눈 안에 굴러다니는 이물질이 많아지고 눈이 피로해져서 인조속눈썹도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여성분들은 아시겠지만, 인조속눈썹도 정말 다양한 여러 종류가 있거든요(웃음). 그리고 마스카라를 개발해도 사람마다 속눈썹이 제각각 다르고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표현하는 방식도 다양해서 이렇다 할 모범답안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한 가닥씩 올리는데 집중한다면 또 어떤 사람은 20분 내내 마스카라를 바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제품 개발하는 연구원이라면 직접 경험해보고 다양한 경험사례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패키징 혁신성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수상하셨는데,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에서 패키지 연구 실정은 어떤가요.

A. 사실 포장재 산업은 매우 큰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산업에서는 저처럼 포장재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연구원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포장재 어워드를 통해서 확실히 전 세계가 친환경 포장재에 중점을 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제품에 접목하고 싶은 흥미로운 포장재들도 많이 있었죠. 앞으로 화장품 기업에서도 포장재 산업에 대한 투자를 해서 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Q. 현재 화장품 관련 포장재 산업에서 떠오르는 키워드를 정리한다면.

A. ‘지속가능한 패키지’와 ‘고객맞춤형 패키지’에 대한 이슈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모바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처럼 ‘배달용 화장품 패키지’에 대한 니즈도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해원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제품들1. 최초 삼각형 마스카라 ‘라네즈 클린앤컬업(LANEIGE Clean and Curl up)’2. 최초 전동 마스카라 ‘헤라 마스카라 오토매직(HERA Mascara Auto Magic)’3. 최초 하이브리드 디스크 사출 마스카라 ‘라네즈 멀티펑션 마스카라(LANEIGE Multi Funtion Mascara)’4. 최초 실리콘튜브 마스카라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HERA Rich Squeeze Mascara)’5. 묽은 파운데이션을 일정한 양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몽드 1초 매직 BB(Mamonde 1-SEC Magic BB)’6. 브러시가 제품에 내장된 ‘라네즈 브러시 팩트(LANEIGE Brush Pact)’7. 3D 담지체 기술 적용한 4세대 ‘아이오페 에어쿠션(IOPE AIR CUSHION)’제품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자료 정리=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정해원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제품들1. 최초 삼각형 마스카라 ‘라네즈 클린앤컬업(LANEIGE Clean and Curl up)’2. 최초 전동 마스카라 ‘헤라 마스카라 오토매직(HERA Mascara Auto Magic)’3. 최초 하이브리드 디스크 사출 마스카라 ‘라네즈 멀티펑션 마스카라(LANEIGE Multi Funtion Mascara)’4. 최초 실리콘튜브 마스카라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HERA Rich Squeeze Mascara)’5. 묽은 파운데이션을 일정한 양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몽드 1초 매직 BB(Mamonde 1-SEC Magic BB)’6. 브러시가 제품에 내장된 ‘라네즈 브러시 팩트(LANEIGE Brush Pact)’7. 3D 담지체 기술 적용한 4세대 ‘아이오페 에어쿠션(IOPE AIR CUSHION)’제품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자료 정리=더케이뷰티사이언스

 

Q. 스퀴즈 마스카라 개발 이후 진행된 연구는.

A. 사내 쿠션 전문연구팀인 C-Lab에서 쿠션 담지체 연구를 진행했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쿠션 또한 내용물이 흐르지 않도록 포장재의 혁신기술을 선보인 사례라고 할 수 있지요. 저는 그 중에서도 쿠션 4세대 기술력인 3D 담지체 기술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 미래기술 랩으로 다시 돌아와 현재는 메이크업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스킨케어, 퍼스널 케어 제품과 관련해 포장재와 내용물의 경계에 있는 특이제형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하는데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A. 어떤 비결이 있다기보다는 저는 평범한 사람인만큼 많은 경험을 한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패키지 산업에서는 종이, 유리, 금속, 페인트, 도금 등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데요. 아마 제가 갖고 있는 명함만 수천 장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연구에 응용했던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저 같은 경우에는 아모레퍼시픽에서도 공장의 QA부서, 일본 동경 연구소, 디자인 기획업무, 6시그마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던 경험도 큰 자산이 되었지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미래기술 랩은 어떤 연구를 하는 곳인가요?

A. 제가 연구하는 포장재 연구 이외에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고객맞춤형 마스크 제작 기술, 메이크온make ON 미용기기, 신제형 연구, 뇌 과학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한데 모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물리학, 기계공학, 고분자공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있지요. 미래기술이라는 이름처럼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구해나가고 있습니다.

 

Q. 앞으로 하고 싶은 연구는.

A. 포장재 산업의 미래는 ‘디지털’과 ‘지속가능’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미용기기, 가전과의 결합, 그리고 제품을 단순히 열고 닫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체험하는 것 등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지요. 저는 지속가능한 제품에 관한 연구를 깊이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는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으면 합니다.


1.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 높은 삶의 질을 점점 더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제품 품질 혹은 기술 수준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브랜드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이 디자인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처음에 단순히 제품의 외양에만 적용되던 디자인이 이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에 적용되고 있다. 즉 제품 개발 단계뿐만 아니라 제품 기획, 마케팅, 관련 서비스 등 전 과정에 걸쳐 디자이너 감수성과 사고방식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적 사고, 디자인 씽킹이라고 부른다. 디자인 컨설틴 기업 IDEO CEO인 팀 브라운(Tim Brown)은 디자인 씽킹을 3단계로 나누어 설명했다. 1)영감(Inspiration) : 관찰, 공감, 협력해 영감을 얻는다. 2)아이디어화(Ideation) : 통합적 사고 및 분산과 수렴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는다. 3)구현(Implementation) :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테스트하고, 실패하면 개선하는 일을 반복한다. 출처=<창의융합 프로젝트 아이디어북> 2015, 조준동 지음.


▶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 개발로 받은 수상내역

-2019 월드스타패키징 어워드(Worldstar Packaging Awards), Health and Personal Care 부문

-2018 12회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015 듀폰 포장 혁신상(DuPont Packaging Innovation Award),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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