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R&D예타로(路)’를 10월 31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R&D예타로 홈페이지 메인화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R&D예타로(路)’를 10월 31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R&D예타로 홈페이지 메인화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연구개발 예타) 운영의 투명성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예타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인 ‘R&D예타로()’ www.rndyeta.kr1031()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연구개발 예타와 관련된 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찾기 어렵고 조사 진행현황도 파악하기 어렵다는 예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라 이번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되었다. ‘R&D예타로()’에서는 연구개발 예타 준비에 필요한 각종 자료 일괄 제공되어 대형 연구개발사업 기획을 준비하는 공무원과 전문가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연구개발 예타를 처음 준비하는 경우 사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 연구개발 예타 제도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 조사절차 및 기준, 관련 법령지침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사 중인 사업진행경과공개되며, 조사가 끝난 사업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서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연구개발 예타 조사기간 중에는 진행현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아 관계자들이 조사현황을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사업별로 조사 진행경과가 게시되어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조사가 종료된 사업은 결과 확정 이후 2개월 안으로 최종 결과보고서 원문이 공개된다.

, 국가나 법인, 개인 등의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된 경우 해당 결과보고서는 부분공개 또는 비공개한다.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예타 교육 일정 안내 및 접수도 앞으로는 ‘R&D예타로()’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에는 별도의 공문 등을 통해 일정안내 및 접수 등을 진행하여 접수 시기를 놓치거나 불편해 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R&D예타로()’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119(), 20() 이틀간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개최되는 오프라인 교육부터 ‘R&D예타로()’에서 접수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과기정통부 사업 기획 관계자 간 소통을 위한 창구마련됐다. 다음 분기 연구개발 예타 접수 일정 등 새로운 소식을 알리고, 자주 찾는 질문(FAQ)을 비롯하여, 연구개발 예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면 담당자가 직접 답변해주는 공간도 신설됐다.

이태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과평가정책국장연구개발 예타 정보의 온라인 플랫폼인 ‘R&D예타로()’를 통해 예타를 준비하는 많은 관계자들이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료를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명하게 예타 제도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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