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완료하면 창업 생태계·벤치마크 보고서 제공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 2019 표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 2019 표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스타트업 지놈(Satrtup Genome)과 글로벌 창업 생태계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14일부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설문은 11월 초까지 온라인(https://startupgenome.co1.qualtrics.com/jfe/form/SV_8CzNlf5SWHmSvv7?partner=born2globalcentre)을 통해 받는다. 설문 완료까지는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설문 대상은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창업자다. 설문을 완료하면 핵심수치에 대한 창업 생태계 및 글로벌 점수와 자신의 점수를 비교할 수 있는 개별화 된 벤치마크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스타트업 지놈은 글로벌 스타트업 정보 분석기관이다.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매년 전 세계 150여개 도시의 스타트업 환경 정보를 수집, 분석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19)’를 발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세계 주요 스타트업 중심 도시들의 생태계를 비교해 톱 20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겨왔다. 2020년도 보고서에도 한국이 포함될 예정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스타트업 지놈의 한국 파트너로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 조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2014년부터 국내 스타트업 현황은 물론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창업 정책 동향, 투자 동향 등을 담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Korea Startup Index)를 발간해오고 있다.

트리샤 휘트락(Tricia Whitlock) 스타트업 지놈 담당자는 “설문에 참여하는 것은 창업자가 정부 등에 자신의 의견을 제공해, 올바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창업 생태계가 올바르게 구축되도록 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라며 “짧은 시간 안에 나의 의견을 외부에 드러낼 수 있는 만큼 한국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스타트업 지놈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설문을 통해 필요로 하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스타트업의 성공을 높이고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 창업 생태계 규모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설문조사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www.born2global.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유망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술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기술 전문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진출 가교역할 ⧍해외 진출 지속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아래 지난해 12월까지 지원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3593.8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9781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설립 69건, 해외 사업계약·제휴 414건, 해외 특허·상표출원 64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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