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사장 겸 CEO 우오타니 마사히코, 수석 부사장 시마타니 요이치, CBRC 이사 데이비드 피셔, MGH 사장 P 슬라빈
시세이도 사장 겸 CEO 우오타니 마사히코, 수석 부사장 시마타니 요이치, CBRC 이사 데이비드 피셔, MGH 사장 P 슬라빈. 사진제공=시세이도컴퍼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시세이도컴퍼니(Shiseido Company, 시세이도)가 지난 9월 17일 미국 피부과 연구실 CBRC(Cutaneous Biology Research Center)와 연구 제휴를 6년 더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CBRC는 하버드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소(Harvard Medical School Dermatology Research Labs)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소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이 시세이도의 지원으로 공동 설립한 연구소다. 새 협약 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다.

1989년 설립된 CBRC는 세계적인 피부과 연구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시세이도는 일본 국내외 외부기관과 유례없는 연구 협력을 추구해온 열린 혁신의 개척자로서 CBRC와 30년간 협력하고 있다. 최신 연구 결과의 상당수는 시세이도 제품 연구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시세이도는 앞으로도 회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미의 혁신(BEAUTY INNOVATIONS FOR A BETTER WORLD)’을 달성하기 위해 CBRC와 공동 연구를 지속하고 자외선(UV), 노화를 포함한 피부과적 연구와 혁신적 화장품 제품 개발을 통해 최첨단의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통해 소비자에게 연구 개발 외에도 자외선에 관한 기초 지식과 광노화의 영향 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세이도 우오타니 마사히코(Masahiko Uotani) CEO는 “시세이도는 앞으로 100년, 나아가 그 이후까지 영속하기 위해 올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미의 혁신’을 새로운 기업 사명으로 삼았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은 아름다움이 지닌 힘을 통해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세이도의 책임이자 사명이다. CBRC는 전례 없는 최초의 가치를 창출하고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시세이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파트너다. 미래를 위해 또한 사회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에 도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CBRC 데이빗 E 피셔(David E. Fisher) 디렉터는 “시세이도와 CBRC의 협력 관계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 의과대학이 피부과 분야에서 자부심을 높인 원천이다. 첨단 과학 분야의 긴밀한 협력은 공동의 사명이며 공동의 노력을 통해 중요한 발견들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양 기관의 과학자들이 숱한 연구 업적을 내온 30년 역사를 기념하게 돼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피부 건강과 웰빙의 모든 면면을 최적화하는 지속적인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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