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지난해 방문자 설문조사

'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사진제공=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사진제공=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소비자 10명중 3명이 화장품 부작용을 경험한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지난해 참관객 500명(남 28%, 여 72%)을 대상으로 피부 건강에 대한 인식과 행태를 조사한 결과, 설문 응답자 중 32%가 화장품의 부작용을 경험했다.

치료 시 피부과 의사에게 바라는 점으로 나에게 맞는 화장품 추천(36.96%), 올바른 화장품 사용방법 안내(35.24%), 화장품 부작용에 대한 자료(15.19%), 기능성 화장품 개발(5.16%)을 꼽았다.

화장품 추천에 있어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보원으로는 피부과 의사가 41.55%로 제일 많았으며, 그 외 친구 혹은 지인(28.08%), 매장 상담원(10.89%), 인터넷 글(9.17%), 약사(6.59%) 등으로 답하였다.

반면, 실제 구매에 영향을 준 정보원으로는 친구 혹은 지인(40.11%), 피부과 의사(20.2%), 인터넷 추천글(16.6%)로 신뢰하는 정보와 구매 정보에 대한 의견에 차이가 났다. 이는 접근성의 문제로 항상 자주 마주하는 지인들의 추천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9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세텍(SETE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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