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10개사와 중소·중견기업 176개사 등 모두 186개사가 한국관에 참가했다. (사진 출처:www.ciie.org).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2회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 www.ciie.org)’가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가회의전람센터(NECC,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Shanghai))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와 상하이시 정부(Shanghai Municipal People's Government)가 주최하는 국가급 수입박람회다. 2017년 5월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Xi Jinping)은 ‘일대일로’ 국제합작 고위급포럼(the Belt and Road Forum)에서 2018년부터 중국국제수입상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선포했다.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가회의전람센터(NECC). (사진 출처:www.ciie.org).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2018년 11월 5〜10일 중국 상하이 NECC에서 열렸고, 130개 국가·지역에서 모두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10개사와 중소·중견기업 176개사 등 모두 186개사가 한국관에 참가했다.

이어 2018년 12월 4일 서울에서 열린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서울세미나'에서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연구소 량밍 소장은 "수입박람회에 참가한 많은 기업들이 현장 샘플 거래, 현장 계약 또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1% 이상이 내년 재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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