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웰빙·웰니스의 모든 것을 한 꺼번에 볼 수 있는 ‘내추럴위크(Natural Week) 2019’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간 COEX A홀에서 열린다.


웰빙, 건강, 라이프 스타일을 총망라 하는 이 행사는 ‘우리같이 가치 소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4개의 박람회(‘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서울발효식초대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인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친환경 1차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직접 먹어보고 발라 보며 체험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유기농 인증 화장품 업체 나담코스(APEROS) 등도 참여한다.

‘제5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는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와 (사)할랄수출협회의 공동주최로 열린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 고객층인 세계 무슬림 인구는 세계 인구의 약 24%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무슬림 인구의 증가율은 연간 18.7%로 세계 평균 인구증가율인 4.3%의 4배 이상으로 평가된다. 또한 할랄은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관광,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기간중에 ‘2019 한국-말레이시아 국제할랄컨퍼런스’, ‘코리아 국제 할랄화장품 세미나 2019’ 등이 열린다.

‘서울발효식초대전 2019’는 김치, 발효식초, 젓갈류를 비롯해 보관용기, 포장기기 등 조상의 지혜가 담긴 발효제품들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제18회 귀농귀촌체험박람회’에는 ‘전라북도, 익산시, 부여군, 홍천군’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가를 해 답답한 귀농귀촌 희망자의 마음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귀농귀촌에 대한 조언을 얻고, 귀농에 필요한 집, 일자리 등 귀농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와함께 (사)한국채식비건협회가 참가하는 ‘비건&글루텐 프리 특별관’과 ‘디저트&스낵 특별관’이 마련된다. 비건은 채식에서 시작해 비건 화장품, 비건 옷, 가구까지 기술의 발전과 사람들의 인식변화로 최근 이른바 ‘비거노믹스(Veganomics)'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에 집중된다.

오는 7월 29일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참관객 입장료는 현장에서 5000원에 구매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내추럴위크 홈페이지(www.naturalweek.co.kr) 또는 월드전람(전화 02-557-67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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