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 규제당국자, 임상평가기관 ‘엘리드’ 견학

“화장품의 효능 및 안전을 위한 한국의 선진화된 평가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K뷰티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한층 공고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K뷰티의 주요 수출대상국 규제 당국자들이 한국의 선진화된 피부 임상평가 시스템과 노하우를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아시아 주요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들이 화장품 임상평가기관 엘리드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엘리드
지난 3일 아시아 주요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들이 화장품 임상평가기관 엘리드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엘리드

 

 

지난 7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해외 정부 관계자들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임상평가 전문기관 엘리드(대표 변경수)를 방문, 첨단 시험장비와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평가 시스템을 둘러봤다.

외국 공무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화장품 평가를 위한 인체적용 시험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의 화장품 관련 시험평가법과 관련 규정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엘리드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의 품질 및 안전평가 시스템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는 곧 이들 국가로 수출하는 K뷰티 제품 관련 보고서 등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등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는 엘리드는 새로운 인체적용 시험법 개발과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를 인정받아 국책과제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객관성‧신뢰성 등 공신력을 인정받아 K뷰티 산업의 우수성과 비전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엘리드를 방문한 해외 규제 담당자들이 속한 국가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으로 K뷰티의 주요 수출국이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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