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박람회 개최…베트남과 수출계약 성공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1회 부산 화장품·뷰티 산업박람회(The 1st Busan Cosmetics & Beauty Expo)’가 지난 6월 27~29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 의료산업과(화장품TF팀)에서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시의 화장품기업협회 20개사와 강릉지역의 화장품 기업 8개사가 기업 공동관을 운영해 홍보에 나섰다. 화장품 뷰티 업체 32개사가 참가하는 전시관에서는 화장품, 뷰티서비스, 미용·의료기기 분야 제품이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장품 뷰티 제품 전시회 △비즈니스상담회(중국 및 베트남)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체험이벤트 △뷰티강좌 등으로 운영됐다. 참관객은 3만여명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중국 및 베트남팀 바이어 15여개팀을 초청해 150여건이 넘는 사전매칭 및 현장매칭이 진행됐다. 엘큐어, 내츄럴바이오, 토아스 등이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화장품뷰티 산업박람회는 부산 지역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Busan)-뷰티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2019 부산 헬스케어 위크’라는 슬로건에 따라 △제7회 부산안티에이징엑스포 △제12회 국제복지재활 시니어전시회 △메디부산 2019! 시민건강 박람회와 동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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