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세계적 시장 조사 기업 민텔(Mintel)의 이화준 시니어 뷰티 퍼스널 케어 애널리스트(Senior Beauty & Personal care Analyst)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9(in-cosmetics korea 2019)’의 신규 ‘K 뷰티 인스퍼레이션 존(K Beauty Inspiration Zone)’에서 ‘페차쿠차(PechaKucha)’ 형식의 프리젠테이션으로 ‘K 뷰티 트렌드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페차쿠차는 20초 마다 슬라이드 하나씩 총 20개 슬라이드를 보여주는 형식을 말한다.

이화준 이사는 중점으로 두어야 할 요인으로 △환경 윤리 △안전성 △소비자 △제품 4가지 키워드로 분류 및 강조했다. 환경 윤리적 측면에서 △비건 △기후 변화 △재활용 △업사이클링 △클린 뷰티 △내추럴 뷰티 △캠페인 등의 내용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안전성으로는 △선스크린 △더티 리스트 △케모포비아 △화학물질의 안전성 이슈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 맞춤형 화장품을 위한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LVMH에서 선보인 ‘우오모(Uoma)’ 브랜드의 51종 파운데이션을 사례로 제시했다. 또 커밋 뷰티 페스티벌(Comet Beauty Festival)과 같은 △유투버 관련 이벤트 △수면 △미니멀리즘의 내용으로 소비자 관련된 내용을 소개했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롱래스팅 △남성 △두피케어(탈모와 관련)의 제품 트렌드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경쟁 과열화로 시장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할은 더욱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을 빠르게 개발하여 선보여야 하지만, 소비자의 원료에 대한 관심과 길어지는 제조 과정은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발표를 통해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에게 한층 소비자 맞춤의 제품개발을 위한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세미나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개최되는 3일 동안 매일 11시 45분 과 오후 3시에 두 번씩 반복 진행되며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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