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글로벌서 테크니컬 세미나 진행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 참여한 엑티브온 임직원 ©엑티브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 참여한 엑티브온 임직원 ©엑티브온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지난 3월 28~30일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3(in-cosmetics Global 2023)'에 참가해 신원료를 선보였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전 세계 화장품 원료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하는 만남의 장소다. 올해는 스킨케어·퍼스널케어 원료 제조와 공급사, 그리고 관련 서비스 기업과 컨설팅 기업 등 약 900개사가 참가했다.

엑티브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원료인 △Activonol-LevaNA와 주력 제품인 △Activonol-3 RSPO MB △Activonol-5N △Activonol-6 △Activonol-BG Natural을 비롯한 내추럴&합성 방부대체 원료를 소개하며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번 더 굳게 다졌다.

신규 보습 원료 Activonol-LevaNA ©엑티브온
신규 보습 원료 Activonol-LevaNA ©엑티브온

특히, 테크니컬세미나를 통해 소개된 신규 보습 원료 Activonol-LevaNA는 춥고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작으로 생산하는 소재인 프럭탄(fructan)의 미생물 유래 레반(levan)을 이용한 100% 천연 유래 비건(Vegan) 인증 원료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Activonol-LevaNA는 우수한 보습 효능뿐 아니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되찾아 피부 장벽을 강화 뿐 아니라, 항염, 항자극, 사용감 개선 등의 효능을 지닌 다기능 소재로,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며 “특히 미생물이 오염되기 쉬운 과당 폴리머인 레반(levan)의 단점을 보완해 미생물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피부에 자극도 없는, 생분해성이 우수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safe & sustainable) 소재이다.”라고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봉쇄와 여행 제한 이후 정상 개최된 첫 전시로 5개 대륙에서 온 참석자 수는 작년보다 33%(1만799명) 증가했다. 2일차와 3일차에 재방문한 반복 참석자 수는 작년에 비해 50%(최대 2만902명) 가량 늘었다.

한편 엑티브온은 오는 7월12~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in-cosmetics Korea 2023)에도 참가해, 독일에서 맥주 발효에 쓰이고 버려지는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시애(S.cerevisiae·맥주효모) 추출물과 폐글리세린을 발효해 생산한 프로판디올(Propanediol)을 이용해 원물 수급부터 제조,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업사이클링 신규 소재인 ‘Activega-Cerebiome’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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