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최, 서해문화·청라포럼 주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2019 청라뷰티페스티벌’이 오는 6월 15일(토) 청라국제도시 커널웨이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수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무대에서는 피트니스모델쇼와 콘셉트패션쇼, 헤어퍼포먼스, 코스프레쇼, 소창한복패션쇼, 중국기예단공연이 진행되고, 인근 부스에는 뷰티산업관, 뷰티체험관, 뷰티교육관이 들어선다. 또 뷰티코스프레, 서구 카누연맹과 함께 하는 50여척의 축하 카누퍼레이드와 엘림아트센터가 협찬하는 모터바이크 전시가 마련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사)서해문화·청라포럼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60여개 부스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9시30분까지 특설무대 행사와 메인 무대행사로 이어진다.

뷰티페스티벌 기획과 총감독을 맡고 있는 서해문화 김종하 대표는 “이 축제는 중국 웨이하이시 상무국 및 투자촉진센터, 화장품 바이어 등이 대거 참석해 인천 서구와 청라국제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면서 "2020년에는 국제 규모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라포럼 현용호 대표는 “앞으로 뷰티산업 전반의 국제뷰티박람회를 유치하고, 수변상가 주변을 뷰티스트리트로 지정하는 등 뷰티산업의 메카로 만들뿐만 아니라 청라와 구도심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형 외국인 특화쇼핑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라면서 "뷰티산업을 주요 테마로 하는 뷰티도시로서 청라의 정체성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세계스타필드, 시티타워, 의료복합단지, 하나금융타운 국제업무타운 등이 자리잡으면 청라국제도시 전체가 테마가 있는 콘셉트도시로 재도약 할것이라고 기대했다.

청라국제도시는 도시개발단계부터 ‘보석’을 키워드로 해 조성된 ‘인천의 푸른보석’으로 불린다. '청라'라는 이름은 매립되기전에 있었던 섬인 청라도(菁蘿島)에서 유래 되었다. 현재는 '인천의 푸른보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하면서 '청라(菁蘿)'대신 '청라(靑羅)' 표기를 쓰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한 축인 청라국제도시는 서울과 가깝고 인천공항 및 주변 섬과 연계되어 있는 교통망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청라국제도시 주변은 첨단산업단지 국제업무타운 제3연륙교 서울지하철7호선 청라연장사업, 서울지하철9호선 연결,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와 도로 주변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국의 베네치아로 알려진 수변 커널웨이는 아라뱃길이 가까이 있고, 심곡천, 공촌천은 친수 공간으로 유명하다.

한편, 청라포럼은 청라국제도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정기포럼과 다양한 컨텐츠 공모 및 제안을 통해 인천을 대표 하는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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