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이종 화장료 화장품 용기 특허 취득

이종 화장료 화장품 용기의 분해사시도.
이종 화장료 화장품 용기의 분해사시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5일 ‘이종 화장료 화장품 용기(Cosmetic case for two-type cosmetics)’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출원번호 10-2017-0142997).

이종 화장료 화장품 용기는 한 개의 화장품 용기 안에 두 종류의 내용물을 담은 다기능성 용기를 말한다. 화장품 용기의 내장된 어플리케이터를 통한 간편 조작으로 원하는 내용물을 순차적으로 혹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비비크림과 하이라이터, 쉐딩, 블러셔로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가능하거나 크림과 에센스로 스킨케어, 선케어 제형과 쿨링 제품으로 피부보호제품의 용기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화장품은 고체, 액체 형태 또는 겔 형태로 제조되고 있으며, 각 타입에 맞춰 보관하는 용기도 다양하게 제조되고 있다. 최근 하나의 제품에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담은 듀얼 또는 멀티 제형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나, 팔레트나 손등을 사용하여 내용물을 혼합해야 하는 등 사용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혼합형 화장품 용기가 개발되고 있으나 제품 형태와 사용 방법에 여러 제한이 있었으며, 제품에 반응하여 팁 형태가 망가지는 현상에 따라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개발한 용기는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별도의 팔레트 필요 없이 어플리케이터로 자연스러운 블렌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홍영 코스메카코리아 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전 과정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단순 연구개발과 제조생산을 넘어, 이종 화장료 화장품 용기와 같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원하는 예술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용기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종 화장료 화장품 용기를 글로벌 고객사에 적극제안하여 제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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