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새해 1분기 화장품과 제약업종의 호황을 예상했습니다.또 내수기업보다는 수출기업의 전망이 더 밝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이같은 예측은 대한상의가 전국 21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설문에 따른 것입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을 이어 오던 국내 건기식 시장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됩니다.관련업계는 2022년 국내 건기식 시장 성장률을 2.6%로 보고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거대 유통플랫폼들의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유통업의 특성상 2등 전략이 잘 통하지 않는 분야인만큼 주도권 싸움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모습입니다.포문을 연 곳은 다이소입니다. 다이소는 오프라인의 인기를 온라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12.15일 '통합 다이소몰'을 오픈했습니다.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성비 갑인 다이소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 오프라인 매장 1442곳의 34%를 차지하는 4
22.4% 하락 vs 191.2% 상승.전자는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올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화장품의 대중국 수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실적입니다. 후자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에 수입된 중국 화장품의 전년 동기간 대비 상승률입니다. 중국 화장품의 국내 수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통계입니다. 중국 화장품의 도약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해당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심지어 K뷰티의 독무대가 되다시피 한 일본의 경우에도 중국산 화장품 수입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부 색조제품의 경우 근소한 차이로 우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공정위 리스크를 벗어난 올리브영의 행보가 더 활발해졌습니다. 유통 및 증권업계가 전망하는 올 4분기 올리브영 매출은 1조원 이상. 내년엔 5조 클럽 가입을 예견하고 있습니다.다른 한편에선 공정위의 이번 판단으로 쿠팡과 무신사 등 대형 유통플랫폼이 웃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공정위가 올리브영의 EB(Exclusive Brand; 독점 브랜드) 정책을 시장지배적 남용행위로 판단했다면 비슷한 정책을 운영중인 무신사와 쿠팡 역시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했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화장품 유통부문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슈는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논란의 중심에 선 올리브영에 대한 공정위의 판단이었는데요.결과는 수천억원의 과징금이 예상됐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 아닌 대규모유통업법상 우월적지위 남용으로 결정되며 19억원만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심각한 타격을 우려했던 올리브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입니다만 이번 판결이 향후 유통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오프라인 기업간 경쟁구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의 해외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중국 부진으로 인한 마이너스 폭을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미 K뷰티 판이 된 일본의 경우 수출 증대의 물꼬를 텄던 중소 인디브랜드에 이어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까지 가세하며 더욱 탄탄한 K뷰티의 지형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미국 역시 분위기가 좋습니다. 올 10월까지 8억2317만달러를 수출, 지난해 연간 수출액 6억9893만달러를 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동안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올해 매출 3조원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는 다이소에 대한 보도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클릭 한 번이면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시대에 과연 무엇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끄는지에 대한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이미 알려진 가성비 외 새로운 비결이 공개됐습니다. 상품을 소싱하는 상품개발 담당직원 45명 중 40명이 2030 세대, 즉 MZ세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매달 평균 30여 곳 업체와 미팅하고 600여 개의 새로운 상품을 개발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국내 뷰티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슈는 지난 주 막을 내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축제인 '광군제'입니다.중국 시장조사기관 등의 분석에 따르면 과거 화장품과 명품 등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던 중국인들이 올해에는 치약과 세제 등 생필품에 더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집니다.특히 올해 나타난 주요 소비 트렌드로 '궈차오'(애국 소비)와 '남성'이 꼽힌 점에 눈길이 갑니다.'궈차오'의 경우 이미 무르익고 있던 소비 트렌드입니다만 올해의 경우 화웨이가 미국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입니다.오프라인 화장품 유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최근 엔데믹과 함께 외국인이 가장 즐겨찾는 화장품 유통으로도 줏가를 높이고 있습니다.'다이소' 역시 저렴한 가격임에도 좋은 품질의 화장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며 국내외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관련 업계는 국내외 소비자 사이에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면세점을 대체 또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보도는 최근 3분기 실적이 공개된 LG생활건강 관련 소식이었습니다.LG생건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7462억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눈길을 끄는 건 화장품사업 입니다. 매출의 경우 15.1% 줄어든 6702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무려 88.2%가 축소됐습니다.미디어가 '어닝 쇼크'라고 부르는 이유를 짐작케하는 성적입니다. 한때 100만원을 넘기며 황제주로 불리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기업들의 신성장동력 찾기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패션기업의 경우 떨어지는 수익성을 보완하기 위한 최적의 아이템으로 화장품과 향수를 지목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신세계인터내셔날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섬 그리고 LF 등은 자체적인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국내에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해외 유명 향수 도입을 경쟁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아모레퍼시픽은 차별화된 효능의 고기능 스킨케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기업과 브랜드 경쟁력의 주요 척도로 작용하고 있는 친환경 테크놀로지 분야 중 패키징 부문에서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최근 SK케미칼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의 국내 간판급 화학기업들이 국내외 메이저 화장품기업들과 잇달아 패키징 분야의 협업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이같은 흐름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과 경쟁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올 3분기 업황 역시 OEM/ODM은 맑고 대형 브랜드기업은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둘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국내 메이저 뷰티기업들이 K뷰티의 새로운 수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선케어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한국콜마는 최근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주는 혁신적인 선케어 제품 개발을 선언했습니다.정부(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금 나노막대 대용량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금오공대산학협력단과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코스맥스는 아예 연구원 내에 선케어 전담조직인 'OCT Lab'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첫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 산업 전반에 걸쳐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일본과 미국에서의 승전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아직까지 K뷰티 점유율이 높지 않은 동남아와 중남미 등으로의 진출 노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특히 우리에겐 뼈 아픈 고통을 안겨준 중국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포기에서 재도전쪽으로 선회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이같은 분위기의 일등공신은 역설적이게도 중국 리스크라고 판단됩니다. 압도적 의존도 만큼이나 컸던 절박감이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
지난 9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화장품과학자들의 최대축제인 IFSCC가 열렸습니다. 화장품산업에선 워낙 비중 있는 행사라 우리나라에서도 꽤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의 흐름을 살펴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다는 측면에서 무척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행사에 참가했던 몇몇 분들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입니다. 우선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등록을 한 국가는 중국이었고 일본 역시 상당히 많은 관계자들이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또 일본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