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GLOBAL MEDIA REVIEW’를 연재한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와 저널리스트의 깊이 있는 분석과 발빠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메틱스 앤 토일러트리스(cosmetics & toiletries, C&T)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코스메틱스디자인(cosmetics-design) △유로코스메틱스(euro cosmetics) △비더블유 콘피덴셜(BW CONF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지난 4월 16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과 함께 전통화장품의 연구개발과 이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20년 9월 첫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 기관은 화협옹주묘 출토 유물분석과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재료의 성분을 복원하고, 인체 적용시험을 거쳐 현대식으로 제작한 화장품(미안고, 연지고)을 처음 출시했다. 조선시대 왕실 화장품 용기인 청화백자를 바탕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
조선시대 여인들의 머리모양을 돌봐 주던 수모(首母)라는 전문직 여성들이 있었다. 머리모양에 대한 관심은 지금까지 이어져 2020년 9월 기준 우리나라에는 약 11만개의 미용실이 있다. 인구 1만명 당 약 21.3개의 미용실이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대구에는 인구 1만명 당 약 26개의 미용실이 있다고 하니 가히 ‘미용의 도시’라고 하겠다. 또한, 업력이 10년 이상인 미용실의 비중이 약 31% 정도다[1]. 머리 모양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모양이다. 우리나라 근대사에서 최초의 미용실과 미용사는 어
“퍼스널 브랜딩이나 기업 브랜딩이나 맥락은 같습니다. 내가 누구인가 보다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브랜딩이라는 것이 결국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보여주는 매 순간 순간의 이미지들이 모여 완성되는 것이기에 긴 시간을 요하는 무척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러니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자신의 때가 올 때까지 지속하는 힘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당신의 때는 당신에게 올 테니까요.”매일 매일 조금씩 쌓아간 콘텐츠가 어떤 놀라운 성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책 『하루 하나 브랜딩』의 저자 조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이 최근 리뉴얼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0’의 핵심 성분인 ‘NAD+’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NAD+는 뷰티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노화 완화’ 인자로, LG생활건강은 10여년의 연구 끝에 화장품에 구현했다.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학계와 연구기관,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 글로벌 론칭 행사를 겸한 ‘비첩 NAD+ 심포지엄’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이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과 ‘Artist View of Science: 과학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AVS) 2023-2024’ 전시회를 4월 12일(금)부터 5월 18일(토)까지 서울 종로구 수림큐브와 서울 동대문구 김희수아트센터에서 공동 개최한다.KIST와 수림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난 과학예술융합 전시 프로젝트인 AVS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9년 ‘사용된 미래’, 2020년 ‘재난감각’, 2021년 '데이터 정원', 2022년 ‘내
“대다수 천연 추출물은 주로 열수추출 또는 용매추출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수추출은 장시간 뜨거운 물을 통해 추출하는 과정이며, 용매추출은 일정 함량의 유기용매나 주정을 이용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과도한 탄소 배출 및 환경오염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가지 추출 방법은 모든 성분을 완전히 추출하지 못하며 추출 효율이 낮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HME-DDS 기술은 초고압, 고온, 고전단력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 내 활성 성분을 고농도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탄소 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동물복지, 웰빙, 공정무역 등의 이슈가 대두되면서 클린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원료 개발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맞춰 202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클린 뷰티 분체 기술 관련 2개의 신기술을 발표했다. 신기술 개발을 진행한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신경희 연구소장을 만나 이번에 발표한 신기술 개발의 배경과 효과에 대해 들었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로 자리 한 ‘클린 뷰티’윤리적 소비,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
“민텔 코리아 백종현 지사장과의 독점 인터뷰는 글로벌 마켓 리서치 업계에서 민텔이 어떻게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이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insight)를 제공한다. 백 지사장은 민텔의 독특한 데이터 수집 방식과 분석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리서치 도구인 민텔 리프(Mintel Leap) 출시와 같은 중요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며, 이 모든 혁신이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설명한다. 앞으로 민텔 코리아는 데이터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화장품 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좌가 열렸다.동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후원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동국대 원흥관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 뷰티 테크 캠프’다. ‘스마트 뷰티 테크 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원기훈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교수를 만났다. 원기훈 교수는 포항공과대학교(현 POSTECH) 화학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UC Berkeley에서 박사후 연수 과정을 이수했다. 이어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화학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3월 21~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제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Cosmoprof Worldwide Bolona 2024)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전 세계 뷰티 산업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미용·뷰티 박람회다.코스맥스는 피부 흡수 증진을 위한 양이온 리포좀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Plussome™)’으로 코스모팩 어워즈 2024(Cosmopack Awards 2024) 혁신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모바일 뷰티 플랫폼 글로우데이즈(대표 공준식)가 모회사인 아이스타일(대표 엔도 하지메)과 함께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K-뷰티 브랜드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개시한다. 아이스타일은 2019년 3월 한국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우데이즈에 전략적투자(SI)를 한 데 이어 지난해 글로우데이즈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상장사(법인코드 3660)인 아이스타일은 1999년 7월 설립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cosme(앳코스메)’ 서비스와 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이 글꼴 '아리따'를 소재로 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목소리, 아리따' 전(展)을 2월 23일부터 3월 22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본사 1층에서 전시한다.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한글 글꼴 '아리따 돋움'을 시작으로 2012년 영문 글꼴 '아리따 산스', 2017년 중문 글꼴인 '아리따 흑체'를 선보였다. 완성된 글꼴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 홈페이지 무료 배포를 통해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의 글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문화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The next big trend 200억 건 이상의 검색시그널’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미국 트렌드 분석 기관 스페이트(SPATE)와 단독 콘텐츠 제휴를 맺고, 뷰티 시장을 분석한 콘텐츠를 매월 제공한다. 스페이트는 전 세계 200억 건 이상의 검색 시그널과 4000만 건의 틱톡(TikTok) 영상을 분석해 어떤 트렌드가 지속될 것인지 확인하고 예측한다. 스페이트의 데이터를 통해 특정 분야에서의 경쟁 수준을 측정할 수 있고,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우려사항, 성분 등)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