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면세점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올해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 1025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1월 매출액 2조 247억 원 대비 45.5%, 2019년 12월 매출액 2조 2848억 원 대비 51.7% 하락한 것이다. 2월의 면세점 이용객 수 역시 175만 명으로 올 1월 384만 명 대비 54.3% 감소했다.출국장 면세점의 올 2월 매출액은 1286억 원으로 올 1월 2694억 원 대비 52.3% 급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중 항공편 운항이 중단 또는 감편되면서 면세점 매출의 8
백기엽 충북대학교 원예과학과 석좌교수가 “식물 줄기세포 함유 화장품이란 표현은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기 보다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학술적 용어를 사용한 것에 불과하고 용어가 갖는 효능·효과와 연관 지어서는 안 되는 별개의 문제”라는 주장이 담긴 기고문을 보내왔습니다. 이 글에 대한 의견이나 반론을 기대합니다. 최근 화장품 중 동물 줄기세포 배양액이나 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든 제품이 소비자의 주의를 끌면서 국내외 화장품 회사들은 안전성과 윤리적 측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식물 줄기세포1 배양산물이나 배
서론 및 실험 배경 대나무는 화본과 식물로 전세계에 3200여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온대, 아열대성 및 열대지방에 폭 넓게 분포되어 자생하고 있다[1]. 우리나라 서해안은 충청남도 태안반도까지 동해안으로는 강원도 고성까지를 죽림 분포 한계선으로 여기고 있으나 호남·영남 지방이 주산지이다. 국내에는 70여종이 자생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종류는 왕대(참대), 맹종죽, 조릿대. 신의대 등을 들 수 있다. 용도에 따라 식품 및 의약품의 사용과[2] 그 특성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화합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3,4]. 대나무의
클린뷰티Clean Beauty·비건Vegan 등의 트렌드가 확산되며 소비자는 식물 유래원료가 포함되고 더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한 제품을 원하고 있다. 이에 많은 화장품 브랜드는 친환경 식물유래활성소재가 들어간 다양한 콘셉트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업계 연구원들은 신소재 개발을 비롯해 소재효능 검증 및 인체임상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이지 않는 땀을 흘리고 있다. 이 가운데 ‘새싹삼 발효물Fermented sprout ginseng, FSG’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봉엘에스가 해당 발효소재를 발굴 후 P&K피부임상연구센타에서
평소 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기술 및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김인영 대표는 국내외 연구소를 거치며 신소재 및 제형 개발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인터뷰 내내 실제 개발한 원료 시연부터 기술의 설명, 개발 제품의 사용법까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며 연구에 대한 김인영 대표의 열정과 기술개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기술부터 제형 개발, 효능까지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바이오뷰텍 연구원들이 함께 고생을 많이 했어요” 라며 연구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대표는 니오좀 구조분석을 수행한 한국과
포스트 ‘코로나19’ ⑤ 화장품 업계,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몰 매출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급증했으나 화장품 업계가 주목할만한 변화도 나타났다.GS리테일의 헬스앤뷰티숍 랄라블라 온라인몰에서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다. 립틴트(91%)와 파우더(89%), 메이크업 픽서(74%)와 같이 테스트해보고 구매하는 게 보통인 메이크업 제품들도 온라인몰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포스트 ‘코로나19’ ④ 화장품산업 관계자들의 예측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싱가포르는 전일 대비 ‘코로나19’ 확진자가 300여명이 늘었다(4월 15일 기준). 현지의 뷰티 산업 전문가인 아만다(Amanda Lim)는 아시아·태평양 퍼스널케어 산업의 전문기자로, CosmeticsDesign-Asia의 에디터로 일하고 있다. CosmeticsDesign은 규제·안전성·브랜드혁신·사이언스·패키징· 프래그런스·마켓트렌드·신제품/기술 등 모든 분야를 조망하고 있다.“싱가포르는 전보다 훨씬 긴장된 상태다(4월 10일 기준). 4월 7일부터 ‘
포스트 ‘코로나19’ ④ 화장품산업 관계자들의 예측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을 주요국 중 하나인 영국에서는 화장품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영국 컨설팅기업 Wizz&Co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위즈(Wizz)에게 현지 상황과 화장품시장의 주요 변화를 물었다.Wizz&Co는 혁신브랜드 육성 및 소매전략요소를 제안하는 컨설팅기업이다. 세미나 연사로도 활동하는 위즈는 영국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에서 제품구매를 높일 수 있는 요소 등을 조언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타화 수분(他花受
포스트 ‘코로나19’ ④ 화장품산업 관계자들의 예측 김영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식물산업화연구실장외국산 원료의 수입이 일정 부분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화장품 원료, 소재의 국산화에 대한 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나고야의정서 발효라는 정책 적인 문제도 당면하지만 제2, 제3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원료 수급의 차질을 예방하고 화장품 원료 수 입에 대한 불확실성을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고윤기 변호사·변리사그동안의 많은 서비스가 없어도 살아가는데 큰 불편 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앞으
포스트 ‘코로나19’ ③ ‘코로나19’가 뷰티산업에 미칠 영향과 전망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COVID-19)’로 전 세계가 커다란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뷰티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생산과 소비의 위축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들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번 사태가 언제 종식 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과 종식되더라도 ‘코로나 19’로 변화된 소비자들의 의식과 라이프 스타일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느냐는 문제다.뷰티스트림즈는 이같은 글로벌 뷰티산업의 고민을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②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뜬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일상에는 적잖은 변화가 생겼다. 전염병 공포가 극심한 데다 정부에서도 강력 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쳐왔기 때문이다.한국리서치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전국의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 변화’에 대해 실시한 설문을 보면 응답자의 92%가 ‘외출을 자제했다’고 답했다. 또 94%가 외식을 줄였고 96%가 극장,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 했으며 9
포스트 ‘코로나19’ ① 화장품산업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COVID-19)’와 관련해 ‘팬데믹(Pandemic)’을 선포했다.WHO의 팬데믹 선포는 1968년 홍콩독감,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이번이 사상 세 번째다. 2002년 사스(SARS)와 2015년 메르스(MERS) 유행 때는 팬데믹 선언이 없었다. 실제로 사스나 메르스는 발병국 수가 25개국 남짓이었고 사망자 수도 상대적으로 적은 700~800명 선이었다.그런데 코로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0년 5월호 RESEARCH 코너에 게재된 '이데베논의 난용성·불안정성 개선한 니오좀 약물전달기술' 내용 중 55쪽 '그림 2. 리포좀과 니오좀 구조 비교'에서 니오좀의 구조 일부 그림이 편집·제작 과정에서 누락되었습니다. 바이오뷰텍 관계자와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최종 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0년 5월호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