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의 화장품 소재 적용 유무를 미리 알 수 있을까? C-HAS+(C-하스플러스)는 이를 판별해 주는 식물 정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보유한 대학 벤처 기업이다. C-하스플러스의 슈토 츠요시(首藤 剛)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 운영책임자)를 만났다. 그는 구마모토대학(熊本大学)의 약학부 교수이기도하다. Q. C-HAS+는 어떤 기업인가?C-하스플러스는 구마모토대학(熊本大学) 약학부 최초의 벤처기업이다. 천연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됐다. 천연 추출물 뱅크(NEB), 소재개발 식물 정보 데
글로벌 마켓 리서치기관 ‘민텔 그룹(Mintel Group)’의 일본 법인 민텔 재팬(Mintel Japan)은 ‘코스메 위크 도쿄 2024’ 첫 날인 지난 1월 17일 ‘일본의 젠더리스 뷰티(ジェンダーレスビューティー)와 글로벌 시장의 차이’를 주제로 발표했다. 카와바타 야스오리(河端 香織) 애널리스트가 민텔 재팬 보고서 ‘젠더리스 뷰티’를 바탕으로 이번 발표를 맡았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젠더리스 뷰티 : 압도적인 ‘다양성’에 대한 호소 = 민텔 글로벌 신제품 데이터베이스(GNPD, Global New Prod uc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준비중인 '화장품 분야 차세대 리더 과정'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화장품연구원, 마케터 등 화장품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1월 19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시범적으로 열린 '화장품분야 차세대리더 과정 2차 워크숍'에 80여명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대봉엘에스, 엑티브온, FiTi 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샤넬코리아 등 참여 기업이 다양했다. 발표자도 화려했다.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황재성 경희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olydeoxyribonucleotide; PDRN)'는 주로 피부이식으로 인한 상처치료 및 조직수복 등에 사용될 만큼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성분입니다.이같은 장점이 알려지며 최근 코스메슈티컬 및 바이오화장품 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몇 가지 장벽에 가로막혀 제품화가 쉽지 않았습니다.화장품 적용이 쉽지 않은 대표적 이유는 세포벽이 두껍고 다량의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동물성 PDRN에 비해 양산화가 무척 까다롭기 때문입니다.최근 글로벌 화장품업계는 모든 화장품에 있어 사실상 동물실험이
연구 동향 뷰티의 콘셉트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다. 다양성, 사랑, 창의성, 개성, 지속가능성, 이너뷰티, 감성뷰티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는 가운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또한 뷰티에 적용이 가능하다. 최근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질병 중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불안 등 정서적인 문제로 인한 질병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웰빙 센터들이 생겨나고 이곳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휴양지 체험을 통한 휴식, 바디 마사지 및 트리트먼트 등을 통해 휴식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의 뷰티 산업에서도 글로벌 트렌드인 천연, 유기농, 비건, 지속가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MZ 세대들은 이러한 가치에 더욱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핵심 가치를 가지면서도 가장 베트남스러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코쿤(COCOON')을 소개한다.코쿤(Cocoon)은 누에고치를 의미한다. 누에고치는 언젠가 아름답고 찬란한 나비로 변할 작은 애벌레를 품고 키우는 집의 역할을 한다. 이 브랜드는 베트남 사람들의 피부와 모발을 관리하여 그들이 언젠가는 더욱 아름답고 빛날수 있도록
■ 국가 미국 ■ 주요 내용 미국 의원들은 화장품에 대한 동물 실험을 종식시키기 위해 신규 인도적 화장품법(Humane Cosmetics Act)을 재도입했다. ■ 내용 요약 미국 양당 의원 그룹은 미국 하원에서 개선된 인도적 화장품법(Humane Cosmetics Act)을 지난 9월 12일 다시 도입했다.이 법안은 미국 내에서 화장품에 대한 동물 기반 실험을 중지하고, 제정일 이후 동물 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판매를 금지한다.위반 시 미국 법률에 따라 민사 처벌을 받는다.재도입된 법안은 의회에서 검토와 심의를 거친 후, 과반수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KSAAE. 회장 김배환, 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교수)와 일본동물실험대체법학회(JSAAE, 회장 히로시 이타가키·Hiroshi Itagaki)가 아시아동물실험대체법학회연합 설립 등을 위한 MOU를 오는 11월 27일 오후 일본 지바에서 체결한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심포지엄·워크숍 개최 △뉴스레터, 웹세미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상호 학술세미나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양 학회간 연구 협력 정보 공유 △아시아동물실험대체법학회연합(Asian Federation of Societies f
“항염증 성분으로서 편백나무의 약리학적 가능성은 자세히 조사되었으나, 다양한 부위와 추출 방법에 따른 효능 평가 및 상세한 메커니즘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양한 편백나무 추출물을 비교 분석하고, 편백나무의 새로운 항염증 기전을 조사하였으며 편백나무 잎 99% 에탄올 추출물이 LPS로 유발된 JAK/STAT 축을 억제함으로써 대식세포 활성화를 유의하게 예방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권용진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교수는 지난 8월 11일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KSAST, 회장 양재찬·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가 내년부터 ‘바이오공학부 화장품과학전공’과 ‘휴먼서비스학부 뷰티아트전공’으로 나눠진다. 특히 ‘화장품과학전공’이 처음 개설되면서 약리화장품의 바이오 효능과 제형연구 중심 학과로도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여기에 2012년 4월 설립된 을지대 피부생명과학연구소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사업 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화장품 업계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피부 오가노이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는 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미용화장품과
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GLOBAL MEDIA REVIEW’를 연재한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시장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와 저널리스트의 깊이 있는 분석과 발빠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메틱스 앤 토일러트리스(cosmetics & toiletries, C&T)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코스메틱스디자인(cosmeticsdesign) △유로코스메틱스(euro cosmetics) △비더블유 콘피덴셜(BW CONFI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음료, 뷰티·코스메틱,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제품, 디저트·베이커리 등 비건·친환경 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8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The 8th Vegenomics Fair Veganfesta & Greenfesta)’가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13~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120개사 170부스, 5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화장품기업도 눈에 띄었다. 한국의 자생 식물에서 영감은 얻은 ‘히어리(here.re)’, 제주화장품을 생산하는
■ 국가 중국 ■ 주요 내용 중국은 화장품에 대한 금지 성분 목록을 업데이트하고 화장품 성분에 대한 더 많은 독성 테스트 방법과 동물실험 대안을 채택하기로 결정하였다. ■ 내용 요약 지난 6월 12일, 중국국립식품의약품통제연구소(NIFDC)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시험 방법 도입과 함께 화장품 금지 성분 목록 업데이트 제안에 대한 공개 협의를 시작했다.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다.1. 금지성분 추가: Prostaglandin 유사체 5개 추가2. 독성 시험법 7개 초안 도입추가적으로 OECD 지침에 따라 개발된 화장품 성분의 독성시험법
비건화장품이 산업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비건인증원에 따르면, 국내 비건 화장품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1600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700억원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2025년에는 1조원까지 육박할 것으로 추정이 된다. 글로벌 비건 시장 규모는 2027년이면 214억 달러(27조 4669억원)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때마침 남서울대학교 뷰티보건학과 박민애 겸임교수와 박영진 교수(학과장)가 한국휴먼이미지디자인학회의 학회지 2023년 봄호(제5권, 제1호)에 ‘비건화장품 소비 의도-피부관여도를 중심으로Intenti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최초로 '화장품 안전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llaboration on Cosmetics Safety, ICCS)'에 가입했다.ICCS는 화장품 제조 업체, 산업 협회와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올해 2월 출범했다. 단체의 주요 목표는 △최신 과학을 활용해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퍼스널 케어 제품 및 그 성분에 대한 평가에 대한 비동물 안전성 평가(Animal free safety assessment)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비동물 안전성 평가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