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제조업자와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이미 1만개를 돌파한지 오래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50% 할인판매가 소비자의 상식이 되었기 때문에 50% 이상의 할인율을 제안하지 않으면 가격으로는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어렵다. 요즘 올리브영에서 55% 또는 59% 정도의 할인가격을 제시하는 제품이 많이 보이는 이유이다. 오프라인이 이 정도이니 온라인에서의 할인가격은 어떻겠는가?최근 지인으로부터 대륙의 실수가 전자기기를 넘어서서 화장품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들었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가격에 판매되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배네펫’을 론칭하고, ‘아르간 너리싱 샴푸’와 ‘시트러스 블렌딩 데오드란트’, ‘헬스케어 브로바이오틱스&멀티비타민’ 등 반려동물 전용 뷰티 제품 3종을 선보였다. 베네펫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반려인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자연의 순한 성분을 활용, 정직하게 만든 자연 레시피 애견용품 브랜드다. ‘아르간 너리싱 삼푸’는 반려동물의 피부가 사람보다 연약하고, 외부 자극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개발한 중성 샴푸다. ‘시트러스 블렌딩 데오드란트’
[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의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에서 얼굴에 탄력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유쓰 크리에이터-에이지 넉다운 V크림’을 출시했다. 고농축 크림이지만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스의 허브인 서양톱풀꽃 추출물을 함유하고 항산화 테스트(ORAC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 산소가 적은 상황에서 피부의 탄력 에너지가 힘을 잃어간다는 사실에 집중하고, 피부 산소 텐션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를 인체적용시험(더마프로 산소분압평가, 성인 여성 23명 대상, 2019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프리미엄 수분·보습 브랜드 라네즈가 베스트셀러 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마이 딜리셔스 테리피(MY DELICIOUS THERAPY)’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고른 향으로 제품을 손수 만들고 패키지까지 디자인하여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기존 대비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립 슬리핑 마스크에 들어가는 향 5가지를 추가해 모두 10가지 향이다. 시향 과정에서는 향취가 지닌 감성 테라피 효과에 대해 카운셀링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향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닥터스칼프(DRSCALP)가 탈모 기능성 제품 ‘디케어 샴푸’를 선보였다. 닥터스칼프는 글로벌 312개 지점의 탈모·두피 케어센터를 운영하며 12년간 누적 고객 300만 명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에 맞는 탈모 제품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닥터스칼프는 제품 성분 시험 결과 5α-리덕타제 감소 효과로 탈모 완화 효과를 갖고, 활성산소 54.9% 감소 효과로 케라틴을 만드는 모모세포가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또 NO(Nitrogen Oxide)가 50.2% 감소해 모유두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마켓리서치기업인 민텔(Mintel, www.mintel.com)은 Mintel GNPD를 통해 각 국에서 출시된 제품 가운데 성분, 콘셉트, 텍스쳐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구성을 검토해 혁신적인 제품(WHO’S INNOVATING IN BEAUTY?)을 매월 선정하고 있다. 민텔은 런던, 시카고, 상하이, 벨파스트, 뒤셀도르프, 쿠알라룸프, 뭄바이, 뮌헨, 뉴욕, 상파울루, 서울,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토론토에 있는 지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문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민
“미성년자들에겐 해당 사이트에 참여하도록 잡아끄는(Nudge) 기능들을 금지해야만 한다.”최근 영국 정보보호위원회가 제출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좋아요(Like)’ 기능에 대한 보고서 내용 중 일부다. 이 보고서에서 ‘좋아요’ 기능은 SNS 플랫폼에 더 오래 머물게 하는 역할을 하며, 그들의 생활을 방해한다고 설명한다. 2009년 2월 페이스북은 지구에서 처음으로 ‘좋아요’ 기능을 도입해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10년 동안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는 등 알고리즘에서 주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 기능은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좋은 시점이에요. K Beauty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많은 노력과 치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글로벌 엑셀러레이팅(Global Accelerator) 기업 이그나이트XL(igniteXL Ventures, ignitexl.com) 클레어 장(Claire Chang) 대표를 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서 만났다. 그는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건너간 후 2000년대부터 실리콘밸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0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성장해온 화장품 브랜드숍의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 8110억 원까지 성장하고, 2017년에는 3조원 시장 돌파를 기대하고 있었다.그러나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보다는 온라인의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구매율이 늘고, 올리브영과 같은 H&B 스토어의 성장으로 인해 브랜드숍은 매출 타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2016년 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의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본격적인 보복이 시작되면서 브랜드숍 매출액은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2017년 브랜드숍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제조업자와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이미 1만개를 돌파한지 오래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50% 할인판매가 소비자의 상식이 되었기 때문에 50% 이상의 할인율을 제안하지 않으면 가격으로는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어렵다. 요즘 올리브영에서 55% 또는 59% 정도의 할인가격을 제시하는 제품이 많이 보이는 이유이다. 오프라인이 이 정도이니 온라인에서의 할인가격은 어떻겠는가?최근 지인으로부터 대륙의 실수가 전자기기를 넘어서서 화장품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들었다.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김홍식(1962~ )은 사진과 판화 기법을 접목해 독특한 2차원 평면 작업을 구현해내는 작가이다. 스테인리스 스틸판 위에 부식기법과 실크스크린을 혼용하여 사진 이미지를 재현한 표면은 다양한 질감으로 빛의 반사에 따라 명암과 색조가 계속 변화한다. 실제 사진 이미지임에도 회화적 느낌이 전달되는 이유이다. 작가는 세계 유명 미술관 실내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관람객을 촬영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인이 역사와 문화를 향유하는 순간을 조명한다. 특히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간성과 역사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미술관·박물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장애인이나 어린이들도 타기 쉽게 계단을 없애고 차체를 낮춘 지상버스, 왼손잡이도 사용 가능한 가위 등 우리 주변에는 연령, 신체적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 적용된 사례를 볼 수 있다.아모레퍼시픽은 2009년부터 제품 용기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였고 그 적용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려, 미쟝센, 일리윤 브랜드의 총 68개 제품에 점자 혹은 돌기 표기해 시각 장애인도 쉽게 샴푸, 린스, 바디 제품을 구분할 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World)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중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된 기업은 LG생활건강이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편입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DJSI는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10월 7일 식약처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LED 마스크의 허위・과장 광고’ ‘화장품으로 둔갑해 국내로 들어오는 해외 의약품’ ‘등의 이슈가 제기됐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화장품 기업의 ‘대리점 갑질’ 문제가 거론됐다. 과거에 비해 화장품과 직접 관련된 이슈는 적은 편이었지만 의약품과 바이오관련 제품의 안전성 논란은 뜨거웠다.최근 화장품과 식품 및 제약 간의 영역이 점차 무너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화장품산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다. 올해 국감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을 요약・정리했다.LED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수출 28.4%↑, 생산 14.7%↑.2018년 국내 화장품산업이 받아 든 성적표다. 특히 수출의 경우 우려했던 중국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유럽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신규 진출국이 확대되며1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 5028억 원으로 2017년(13조 5155억 원)보다 14.7% 증가했다.수출은 62억 6019만 달러(6조 8890억 원)2로 2017년의 49억 4480만 달러(5조 5900억 원)보다 23.3% 성장했다. 무역수지3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