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슬록(대표 김기현)과 하나루프(대표 김혜연)는 지난 4월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지속가능한 뷰티산업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슬록은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서비스,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중인 지속가능 뷰티마케팅 기업이다. 하나루프는 클라우드 기반의 탄소관리 플랫폼 '하나에코'를 운영중인 기후규제 대응 탄소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두 회사 모두 서울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한 소셜벤처 기업이다.슬록과 하나루프는 이번 MOU를 통해 △K-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뷰티 산업의 화두는 △지역별로는 중국외 시장의 발달 △유통채널상으로는 온라인 판매 활발 △주요 소비층으로 MZ세대가 떠오르고 있는 동시에 인구 고령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2024년 화장품 산업 트렌드는 6S(Smart Beauty, Self Care, Skinimalism, Slowing Aging, Sustainability, Social Marketing)로 요약 가능하다. 특히 국내 전통 화장품 브랜드는 하이브리드 & 안티에이징 & 클린 뷰티제품 중심으로 리뉴얼중이고, 뷰티 디바이스&AI 소프트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월 21일부터 전국 CJ올리브영(올리브영) 매장에서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Apple Pay)를 사용할 수 있다.올리브영은 소비자의 쇼핑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자사 전국 매장에 근거리통신기술(NFC) 단말기를 도입해 애플페이 및 컨택리스(Contactless, 비접촉식)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애플페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및 맥(Mac) 같은 애플사(社)의 기기를 이용해, 실물 카드 없이 등록해 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기기의 측면 버튼(터치I
2023년 11월 17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흥미로운 주제가 발표됐다. 위드보타닉(WithBotanic) 윤서희 대표가 발표한 ‘환경과 사회변화 속 코스메틱 6차 산업’이라는 주제다. 6차산업은 1차, 2차, 3차 산업을 복합한 산업이다. 즉, 농산물에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 프로그램 등 서비스, 유통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농업융복합산업을 이른다. 그런데 위드보타닉은 아프리카에서 코스메틱 6차 산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왜일
대한화장품학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학술대회를 연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매번 대한화장품학회 세미나를 취재했다. 구두 발표만이 아니라 포스터 논문도 챙긴다. 국내 전문 미디어 가운데 가장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자부한다. 어느 날, SNS를 둘러보다가 ‘아차’ 싶은 생각이 드는 글을 발견했다. “R&D본부에서는 매년 학술대회에 참여를 해왔지만, 직접 포스터를 게재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원 한 명 한 명의 노력과 성장이 일궈낸 값진 한 해의 결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본인만의 연구 주제를
LG생활건강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순도 100%(매스 밸런스 기준. 특정 원료의 투입량에 따라 전체 생산 제품의 일부를 그 원료만으로 생산됐다고 보는 방식)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 용기로 '제13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이 상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했다.LG생활건강은 올해 초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엔젤 아쿠아 크림 2종 러브어스(Love us, Love Earth) 에디션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재활용 용기를 적용해서 생산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12월 13~17일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모두 79개 브랜드가 단독 부스와 연합관 형태로 참여한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주최하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한 해의 뷰티&헬스 트렌드에 기반해 인기 상품을 결산하는 '어워즈'와 다양한 브랜드들이 고객과 직접 만나 상품 경쟁력을 알리는 '페스타(축제)'가 결합된 K뷰티 컨벤션이다.올리브영은 앞서 12월 12일 DDP에서 스타트업엔 산업 노하우를 전하고 입점 협력사엔
2019년이었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을 때였다. 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lves) 박사는 한국에서 K뷰티를 배우고 싶었다.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기로 했다. 곧바로 포르투갈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나의 선택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다짐했다. 마르타 박사의 선택은 명예로운 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4~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3회 IFSCC’에서 ‘메종 지 드 나바르 젊은 과학자상(Maison G de Navarre Young Scientis
‘IFSCC 2023’에서는 구두 76편(Beauty 30편, Nature 14편, Science 32편), 포스터 373편 등 모두 44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은 구두 6편, 포스터 46편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송채연 연구원은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발표했다. 이는 화장품의 표면
◆ 코스메틱스 앤 토일러트리스(cosmetics & toiletries, C&T) ▶ 올해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23년 IFSCC의 트렌드 10을 꼽으면 다음과 같다. ①Microbiome ②Massage, Wellness & Touch ③Advanced Tech-Analytical and Digital Tools ④Sensory Experiences and Emotion ⑤Delivery Systems ⑥Biological Targets ⑦Nature/Nature-inspired ⑧Advances in Hair ⑨Sustaina
글로벌 마켓리서치기업인 민텔Mintel, www.mintel.com은 Mintel GNPD를 통해 각 국에서 출시된 제품 가운데 성분, 콘셉트, 텍스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구성을 검토해 혁신적인 제품(WHO’S INNOVATING IN BEAUTY?)을 매월 선정하고 있다. 민텔은 런던, 시카고, 상하이, 벨파스트, 뒤셀도르프, 쿠알라룸프, 뭄바이, 뮌헨, 뉴욕, 상파울루, 서울,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토론토에 있는 지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문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는 민텔이 선정한 글로벌 혁신 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비욘드 클린 & 더마뷰티(Beyond the Clean & Derma Beauty)’를 키워드로 지난 11월 7~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3'에 참석했다.이번 전시회에서 대봉엘에스는 프리미엄 클린뷰티 기술 플랫폼과 고효능 더마코스메틱 신원료를 선보였다.특히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의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에 '하이드로 스킨본드'를 전시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지난 11월 7~9일 태국 방콕 BITEC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올해도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시회 내부에 ‘비건(Vegan) 까페’의 등장이다. 비건 인구의 증가와 클린뷰티 트렌드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콘셉트다. 반응도 좋았다. 이곳은 전시 기간 내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인쇄물을 줄이고, 전시 시설도 건축 폐자재를 재활용했다. 전시장 안에 놓인 쓰레기통 위에는 '진짜' 꽃을 심어 두었다. 세미나에서는 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질문을 받았다.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참관객을 배려한 방식이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최근 화장품 소비 트렌드는 성별과 관련된 화장품 사용의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남성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남성들은 스킨케어에 국한되지 않고 색조까지 관심을 넓히면서 제품 다양성에 기여하는 추세다. 때마침 화장품·뷰티 분야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들의 특징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MZ세대의 흐름과 같이 하다’를 주제로 한 ‘제9회 국제 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INTERNATIONAL BIO COSMETIC CONFERENCE)’는 지난 10월 18일 충청북도 청주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기업과 브랜드 경쟁력의 주요 척도로 작용하고 있는 친환경 테크놀로지 분야 중 패키징 부문에서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최근 SK케미칼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의 국내 간판급 화학기업들이 국내외 메이저 화장품기업들과 잇달아 패키징 분야의 협업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이같은 흐름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과 경쟁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올 3분기 업황 역시 OEM/ODM은 맑고 대형 브랜드기업은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