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우선 K뷰티의 올해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몇 가지 지표들이 발표됐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에 이어 2월 역시 화장품 수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1월 71% 상승한데 이어 2월에도 11.3% 증가세(7억1800만달러)를 이어갔습니다.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에뛰드 등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들이 지난해 일제히 흑자 달성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K뷰티 인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전 세계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건강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중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약 20% 수준인 2억명이 60세 이상이며 2035년에는 4억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태국 역시 전체인구의 약 20%인 1300만명이 60세 이상이며 2027년에는 16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이들 시장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유망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이 꼽히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종료 이후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우리나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본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중 인지도와 매출액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일본 리서치 전문 기관 후지경제 조사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일본 20~50대 여성들의 K뷰티 브랜드 인지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6일~28일, 화장품 구입 경험이 있는 20~59세 일본 여성 640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미샤의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시장 전체 매출은 46억엔으로
[더케이뷰티사이언스]9월 셋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코로나 팬데믹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야심차게 화장품사업 진출을 선언했던 몇 곳이 화장품사업을 접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쥬얼리 및 패션기업 제이에스티나가 신성장동력으로 역량을 모았던 화장품사업 중단을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또 종합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기치로 2018년 화장품기업 한국코스모를 인수했던 서흥은 지속되는 매출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서흥 화장품사업 부문의 올 상반기 매출은 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감소한
[더케이뷰티사이언스]6월 둘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중국 부진 여파로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대형 화장품주가 최근 양국간 깊어지고 있는 외교적 갈등으로 인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이번 갈등이 중국의 '제2의 한한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점차 인내심을 잃고 있는 모습입니다.증권가는 중국 정부가 올해 제시한 GDP 5% 증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추가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하고 이 때 화장품주는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하지만 중국이 시장 논리만으로는 설명이 잘 되지 않는 사회주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5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1분기 주요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1분기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 성적표도 공개됐습니다.다행스럽게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내용을 들여다보니 비록 소폭(1.3%)이지만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중소화장품기업입니다. 1분기 전체 수출 19억 달러 중 12억 달러를 중소화장품기업이 담당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중소화장품 기업 수출 상승폭은 9.8%입니다.대기업의 주요 수출 타깃인 중국 수출이 줄어든 대신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이 맹활약하고 있는 러시아와 UAE,
[더케이뷰티사이언스]4월 둘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엔데믹을 맞아 방한 외국인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바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보도가 눈에 띕니다.BC카드 신한금융연구소가 올 3월 국내에서 발생된 외국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단 외국인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6.1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업종 10곳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은 무려 100배가 늘며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가장 증가한 업종으로 꼽혔습니다.이같은 분위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4월 첫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3월 K뷰티는 7.8억 달러를 수출해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특히 이 수치는 21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실적으로 올해 K뷰티의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입니다.수출이 늘어난 배경은 아세안과 UAE, 러시아(CIS) 등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중국의 수요 회복도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때 국내 오프라인 화장품 유통의 중추로 자리매김했던 1세대 브랜드숍들이 길고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수년
[더케이뷰티사이언스]3월 넷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매출 29배 증가, 점유율 12%에서 73%로 확대.올 3월1일부터 17일까지 올리브영 명동 5개 매장의 외국인 매출과 외국인 매출 점유율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한 통계입니다.엔데믹 전환에 따라 영미권과 동남아 및 일본에 이어 중국 관광객까지 가세하며 나타난 현상입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우리나라를 찾은 해외 여행객은 43만442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30% 늘었습니다.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화장품 매출도 꾸준한 상승세
[더케이뷰티사이언스]3월 첫째주 국내외 헬스&뷰티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화장품 수출이 9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화장품 수출은 6억5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8% 늘었습니다.더욱 고무적인 것은 2월 한 달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라는 사실입니다. 한동안 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화장품 로드숍들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모습입니다.지난해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및 에이블씨엔씨 등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클리오와 잇츠한불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더케이뷰티사이언스]2월 넷째주 국내외 헬스&뷰티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잘파세대'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최근 언론에 등장한 이 단어는 Z세대와 알파세대를 의미하는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 이후 출생자를 가리킨다고 합니다.이 단어의 정확한 발원지는 잘 모르겠지만 패션과 뷰티업계에서 자주 사용되어지는 것으로 볼 때 이들 업계가 만든 신조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다른 한편으로는 시장과 타깃을 잘게 쪼개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패션&뷰티 업계의 탁월한 마케팅 능력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됩니다.전문가들은 잘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김유진)가 새로운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도약에 속도를 낸다.에이블씨엔씨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타임워크 명동 빌딩으로 사옥 이전 및 입주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자회사 브랜드인 스틸라(제아H&B)와 더마브랜드 셀라피(지엠홀딩스)의 업무 통합을 완료하고 인재를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넓은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이전을 결정했다.에이블씨엔씨는 국내 뷰티 1번지인 명동에 둥지를 틀며 공간 변화와 함께 업무 환경을 재정비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해 다시 한번 K-뷰티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성장률은 온라인 유통채널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2021년 온라인 유통채널의 매출 상승률은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3배가 넘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2020년 대비 대형마트와 슈퍼마켓SSM은 하락폭이 가장 컸으나 백화점과 편의점은 그나마 상승세를 계속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온라인 유통채널은 최근 1년간 전년 동월 평균 1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유통채널 매출을 상회하였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어퓨가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지난 2020년 5월 ‘과즙팡 스파클링 틴트’를 출시하며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같은 해 10월에는 ‘마데카소사이드 크림2X’, 작년 8월 ‘과즙팡 스킨케어 프라이머’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장,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실제로 마데카소사이드, 과즙팡 스파클링 틴트 등 주요 베스트셀러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19%, 65%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에센스 브랜드는 에이블씨엔씨 미샤인 것으로 나타났다.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월드패널의 시장조사 결과, 화장품 브랜드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에센스가 구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칸타월드패널이 전국 15세~65세 여성 97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6월부터 1년간 화장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백화점, 면세점, 대형할인점, 드럭스토어, 인터넷, 멀티브랜드샵, 원브랜드샵, 방문판매, TV홈쇼핑 등을 통해 이뤄진 구매를 모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