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성분 중에서 특히 피부나 피부에 존재하는 미생물 등에 대한 생리활성을 가진 원료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이다. 공과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대학원 석사 과정을 통해 생물공학을 공부했다.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 참가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피부과학교실에서 피부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20여년 이상을 피부와 관련된 기초 연구와 원료 개발을 하고 있다.화장품과 피부 과학흔히 화장품과 관련된 연구를 한다고 하면 화장품이나 피부에 대해 많이 알 것이라고
연세대학교 생화학과(학사)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석·박사)에서 공부하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일하고 있다. 싱가포르 APAC R&I 연구소 주재원으로 있다가 최근 본사 연구원으로 복귀했다. 2020년 6월 『나는 연구하는 회사원입니다』(레인북 출간)를 펴냈다.트렌드는 스칸디나비아어로 물길의 흐름을 뜻하는 Trendr에서 왔다고 한다. 통상 사회의 커다란 흐름을 의미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어떤 특정 분야에서 유행하거나 새로운 변화의 발생으로 해석한다. 트렌드의 본질은 방향성, 시간에 따른 진화와 변화를 특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ScentOn이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우종필 교수 연구팀과 함께 ‘AI 향기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우종필 교수는 “센트온이 20년간 축적해온 향기 빅데이터와 AI의 엄청난 학습량 때문에 알고리즘 개발을 빠르게 성공시킬 수 있었다.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향기 마케팅은 차원이 다른 새로운 향기 마케팅 시대를 열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트온을 이끌고 있는 유정연 대표에게 향기 이야기를 들었다. 센트온ScentOn의 비즈니스 모델이 궁금합니다. 센트온은 1996년
충북 진천군에 본사를 둔 신성소재(주)는 화장품 제조에 꼭 필요한 보존제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회사 업력은 11년 정도 되었지만 대기업 못지않은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성과 혁신성이 돋보이는 우수한 소재를 잇달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가 최근 선보인 소재 하나가 국내외 화장품산업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화제의 대상은 선케어 소재인 ‘ECAMSULE’(TDSA). 김광식 대표로부터 ‘ECAMSULE’(TDSA)의 개발 배경과 기존 소재와의 차이점 그리고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LG생활건강은 피부특성정보와 유전변이 정보로 구성된 ‘피부-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피부-유전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습관, 나이, 성별 등과 같이 피부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찾고, 타고난 피부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적 소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 연구를 진행하면서 멜라닌 합성 메커니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BNC2, MC1R, PPARGC1B, MFSD12 등의 유전체 부위가 한국인의 색소침착에 대해 유전적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 또한 한국인의 색소침착에 대해 특이적인 영향을 보이는
코로나19 시국 ‘마스크네’ 등장온종일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 확산은 막았지만, 마스크에 갇힌 우리의 피부는 울상이다. 마스크가 닿는 코와 입 주변으로 울긋불긋 달아오르는 피부, 뾰루지, 가려움증 등의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마스크와 피부 사이에서 고온 다습한 환경이 형성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의 세균 번식을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각종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최근에는 마스크mask와 여드름acne을 합친 마스크네maskne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피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1년 7월호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