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은 화장품 온라인 채널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소비는 화장품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는 소비자의 비중을 계속해서 감소시키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멤버십 할인 행사와 각종 프로모션은 과거와 다르게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 선택도 오프라인 판매직원이 제공하는 정보보다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구매후기에 몰리고 있으며, 유튜브와 SNS까지 합세한 인플루언서의 리뷰를 보고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와 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웹 예능 ‘네고왕’이 큰 이슈다. 11월 6일에는 세일을 안 하기로 유명했던 ‘스킨푸드’의 제품 가격을 네고했다. 2주간 전 제품을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 3장을 발행해주기로 하자, 스킨푸드의 홈페이지는 먹통이 되었다. 스킨푸드의 네고왕 방송은 이틀 만에 조회수 240만회를 기록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등극했다. 법정관리신청을 하고 사모펀드에 매각되었 던 스킨푸드는 ‘네고왕’을 통해 스킨푸드가 망한 줄 알았던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재함을 확인시켜주었다.‘네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0년 12월호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