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숍의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 8110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2017년은 2조 290억 원, 2018년에는 1조 7000억 원까지 급락하면서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18년 브랜드숍 시장 규모는 2016년 대비 -39.5%까지 하락했다. 이는 2018년 국내 화장품산업 총생산규모가 15조 5028억 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한 실적과는 대조적이다.브랜드숍 하락과 달리 대표적인 OEM·ODM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2018년 매출액은 각각 8917억 원(전년대비 30.8% 성장), 6794
2019년 7월 일본수출규제 조치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진웅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과 조성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산업융합규제대응실 실장을 만났다. 2019년 11월 22일 LG사이언스파크 내 ISC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 행사장에서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 조성민 실장은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규제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조 실장은 “우리나라는 2001년 소재부품특별법을 만들어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정화지 연구소장(인코스팜 부설연구소) 2019년 5회를 맞이한 ‘인-코스메틱스 포뮬레이션 서밋in-cosmetics Formulation Summit 2019’은 예년과 같이 런던에서 열렸다. 유럽, 아시아, 북미 및 남미에서 매년 개최되는 in-cosmetics Group 전시회에 비하면 in-cosmetics Formulation Summit의 규모는 매우 작다. 화장품에 관한 원료 소개, 전시 및 트렌드 발표와 같은 광범위한 in-cosmetics Group 전시회 형식을 벗어나서 ‘in-cosmetics Formulation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범준 교수 et al. ABSTRACTA robust strategy is developed for preparing light-responsive block copolymer (BCP) particles in which shape and color can be actively controlled with high spatial and temporal resolution. The key to achieving light-responsive shape transitions of BCP particles is
아모레퍼시픽이 2019년 11월 22일 열린 ’2019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새롭게 신설된 화장품 과학기술상의 우수 구두 발표 부문(이은수 책임연구원)과 우수 포스터 발표 부문(박필준 수석연구원)에서 모두 수상했다.우수 구두 발표 부문의 첫 수상 영광을 차지한 아모레퍼시픽 이은수 책임연구원은 ‘멀티포톤 3차원 이미징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 효능 시각화’라는 연구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 내용은 분자 고유의 특성을 이용해 표지 과정 없이 3차원 이미지화 할 수 있는 멀티 모드의 현미경을 개발해, 피부의 상태를 알아낼 수 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더케이뷰티사이언스의 창간호가 출간 된 작년 1월부터 12개월동안 필자는 콘셉트에 대해서 칼럼을 기고해왔다. 칼럼 기고를 요청받은 후 화장품업계에 필요한 이야기가 무엇일까 고민했고 콘셉트의 차별화 없는 미투제품이 K Beauty를 좀 먹고 있다는 생각에 콘셉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었다. 그런데 칼럼을 기고하며 고민이 깊어졌다. 콘셉트의 차별화가 과연 K Beauty를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게 만들 수 있는 진정한 길인가? 브랜드와 제품의 콘셉트를 빠르고 쉽게 카피하는 시장에서 의미있는 콘셉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0년 1월호 CONTENTS